광양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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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백성호 의원의 시정질문과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 변경 용역 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조례 등 안건 11건을 의결했다. 

 

백성호의원 시정질문.jpg

 

시정질문에 나선 백성호 의원은 무기계약직 채용, 코로나19 이후 실업자 지원 대책, 플랜트 건설 근로자 기능향상 교육사업, 광양사랑상품권 개선 방향, 광양시립영세 공원 물고임 현상 대책, 건축물 인근 부설주차장 관리 실태 등에 대하여 질의하고, 정현복 시장을 비롯한 소관부서 국장의 답변이 이뤄졌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2011년 항만공사가 당시 1조 1,344억 원의 부채를 안고 출범하여 현재까지 부채 상환에 집중하여 10여 년 동안 여수광양항에 투자한 금액은 2,021억 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항만공사가 ‘광양항 제4차 항만기본계획 12건에 3조 3,62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물동량 창출과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또다시 막대한 부채를 떠안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인수 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 광양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가결, 서영배 의원이 발의한 △ 광양시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수정가결, 김성희 의원이 발의한 △ 광양시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광양시장이 제출한 △ 광양시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가결 등 11건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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