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동문동 실천본부(동장 조영화, 민간본부장 장동진)는 지난 19일 오전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 동문동 실천본부 발대식 및 실천다짐대회로 본격적인 시민운동의 시동을 걸었다.

종포해양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1부 행사 발대식에는 도‧시의원, 동문동 실천본부 위원, 자생단체 회원,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실천다짐 선언문 낭독, 시민운동 구호 제창, 실천기 전달 등을 진행하며 시민운동 성공에 대한 결의를 보여주었다. 

발대식 후 2부 행사에서는 분과별로 핵심과제에 대한 캠페인과 청결활동을 펼쳐 시민운동 성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장동진 실천본부장은 “섬섬여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동문동 주민들과 힘을 합쳐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이루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화 동문동장은 “‘깨끗한 여수만들기! 그 시작은 동문동에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워 민관협력을 통한 활발한 시민운동 전개로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