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 6년 근 “인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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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주암 6년 근 “인삼” 첫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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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0.26 14:58
  • 조회수 1,119

순천시 주암면에서는 6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26일, 주암인삼작목반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하는 인삼은 모두 6년 근으로 1천㎡당 생삼 550kg 수확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확하는 인삼은 인삼농협과 인삼공사에서 6년 근임을 증명하고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지난 20일경부터 11월초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이 인삼은 주암면 특산품으로 2004년부터 지정되어 육성되고 있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인삼재배에 좋은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사포닌 성분이 높아 최상의 6년 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는 주암지역 인삼 품질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삼재배 대상 토양은 사전에 인삼공사로부터 잔류 농약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토지만을 적지로 판정해 재배하고 있다.


순천시는 국내외 인삼여건 변화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인삼생산 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암지역 특품단지 육성에 친환경 인삼생산 기자재 및 생력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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