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재난‧범죄에 안전한 도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여수시, “재난‧범죄에 안전한 도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0-1. 여수시, “재난,범죄에 안전한 도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jpg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완료함에 따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로 보다 더 안전한 도시로 도약한다. 


시에 따르면 8일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회의실에서 ‘여수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가 열렸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방범‧방재‧교통 등 개별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을 통합해 스마트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등 총사업비 12억 원을 들여 구축을 완료했다. 4월부터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사업을 펼친다.

 

0. 여수시, “재난,범죄에 안전한 도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jpg
8일 CCTV 통합관제센터 상황회의실에서 열린 ‘여수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완료보고회에서 위급상황 시연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여수시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 등과 공조 체계를 갖추고,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112, 119 상황실 및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여수시만의 특화서비스로 쓰러짐과 위급 시 손 흔듦을 감지해 도움을 주는 ‘긴급구조 헬프지원서비스’와 어린이, 치매노인 등 실종자 발생 시 주변 녹화영상을 분석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실종자 구조지원서비스’를 구축해 시민 안전 체감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재난‧재해 발생 시 여수시 재난안전상황실 및 소방서와 CCTV 영상과 재난 정보 등을 공유하고, 사건‧사고나 긴급한 대응이 필요한 경우 관련 부서에서 다목적 CCTV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돼 더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안전하게 지킬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에 구축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여수건설’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