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현복 시장의 문중묘 진출입을 위해 특혜성이 있는 도로사업이라 언론에 보도된 농어촌도로 205호선(삼존~오동)확포장공사에 대해 옥곡면이장협의회와 발전협의회가 입장문을 9일 발표했다.
이들은 농어촌도로 205호선(삼존~오동)구간은 1996년 10월에 노선지정이 되었으며, 2014년 시민과의 대화시 지역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주민숙원사업으로 건의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구간은 도로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이 어렵고, 먹방~오동마을 구간은 산 능선을 경계를 두고 먼 길을 우회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교통과 영농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라 덧붙였다.
이어 시는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되도록 묵백리와 대죽리를 연결하는 본 공사를 조속히 완공해 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