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제57대 조현동 전교 이·취임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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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광양향교 제57대 조현동 전교 이·취임식 열려

백남섭 유도회장, 제165대 김기운 도유사 취임

성균관 광양향교는 지난 9일 오전 10시에 광양읍 유림회관에서 제56대 김서현 전교와 제57대 조현동 전교의 이·취임식이 김양운 사무국장의 사회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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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백남섭 유도회장, 김기운 도유사 취임식도 함께 가졌다.


이날 취임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서동용 국회의원 전라남도 전교 협의회 문영수 회장 김재휴 전 보성부군수 서장원 전 광양보건대 총장 김종호 광양문화원장 광양시 행정동우회 정은숙,김성규 자문위원 등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 하였다.


취임식 전, 식전 행사로는 광양향교 태인동 지회장인 송재모 악사의 공연과 광양향교 유림대학 이순덕 국악 반장외 반원의 민요창 공연으로 잠시나마, 우울한 코로나의 분위기를 반전시켜, 식장 분위기가 한층 더 훈훈해 지기도 했다.


제57대  광양향교로 취임한 조현동 전교는 취임사에서 "유교는 매 순간  성실하고 공경하는 삶의 태도로, 내 삶의 수양과 공공의 이익을 위한 올바른 변화와 실천을 함께 강조하는 공부인," 성덕지학"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이어 “성현의 학문과 덕행을 본 받아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유림대학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각고의 힘을 기울일 각오”라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조현동 전교는 향교는 인성교육을 통해 도덕성을 회복 하는" 최후의보루"라고 믿고 임기동안 전 유림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28대 광양향교 유도회장에서 무투표로 당선하여 취임한 제57대 조현동 전교는 광양시 봉강면 지곡리 출신으로 광양시 행정동우회 원로회원 이면서 교직(30년) 출신으로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날 광양향교 전교 이.취임식은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조촐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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