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이순신대교 먹거리 타운 일원에 “문화를 더한 발섬길 조성사업”을 특화거리, 상권 활성화 및 보행권 확보 등등의 명목으로 하고 있다.
바닥 포장과 조경, 시설이 주 사업내용이다.
일률적인 리모델링 사업이라는 지적이다.
지역의 특수성이 부여된 재생전략이나 지역자원조사가 기초가 된 목표와 방향은 있는지 의문이다.
현장은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이 인근 주차장까지 널브러져 있다.
발주처는 광양시인데 문의할 수 있는 연락처도 없고 그나마 공사기간과 개요 시공사 명이 적힌 안내판은 바닥에 뒤집어져 있다.
지난 28일 시 도시재생과에 예산 및 시공사 선정에 관한 현황 공개를 요구하였으나, 회신이 없고 담당자는 출장, 팀장 및 직원은 자기 업무가 아니라서 모른다는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