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을 상실한 "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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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을 상실한 "한국전력공사"

순천시 허가 없이 봉화산 송전탑 공사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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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2.03 18:24
  • 조회수 1,512

 순천시의원 김인곤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력소은 지난11월초 순천 송전선로지중화 사업과 관련, 조례동 봉화그린빌 아파트로부터 130M앞 봉화산 끝 자락에 송전탑을 설치하기 위해 순천시에 산지전용 허가를 신청. 공사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 있다.

그러나 송전탑을 당초 지중화 하겠다는 내용과는 달리, 주민의 동의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특고압송전탑을 아파트 인근에 설치하려는 사실이 인인곤 순천시의회 의원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된 봉화그린빌 아파트 주민들은 한국전력공사에 공사중지를 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의회 김인곤 의원(왕조1동)은 ‘봉화 그린빌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허가관련 자료를 해당부서에 요구. 검토해 본 결과, 한국전력이 허가 조건부인 도시계획 시설사업에 관한 실시설계 인가 절차 없이 무단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공사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한 김 의원은 “순천시를 통해 한국전력공사에 즉각 공사중지를 명령해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고 말 했다.

특히 순천시의 도시계획시설 변경승인절차를 득하지 않고 공원구역 산림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주민의견 수렴도 없이 특고압 송전탑 설치를 밀어 붙이는 한국전력공사는 시민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한국전력공사는 순천시와 주민 앞에 지금까지 사업추진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송전탑설치계획을 백지화 할 것과 아울러 순천시의 행정절차를 이행하지 않고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한 지역을 즉시 원상복구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 참고 자료 1 >

 

  < 참고 자료 2 >

 

  < 참고 자료 3 >

                                                                   < 순천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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