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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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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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2.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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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12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정신 장애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쳤다.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회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의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등 8팀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화합 한마당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수화, 댄스, 연극 등 공연에는 큰 격려의 박수가 있었으며 정신장애인에 관한 편견보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알리는 동영상 상영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정신장애인이 직접 만든 종이공예, 압화, 스타킹공예, 손뜨게 등 100여 가지 작품을 전시 소질개발과 자긍심 함양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김미애 실무자는 “지속적으로 정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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