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웃장 예술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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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웃장 예술을 품다.


순천 웃장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젊은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되’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젊은 예술인 문화교실에서 한지공예, 펠트, 와이어, 압화, 냅킨아트, 규방공예, 포크아트, 컬러 점토 등 다양한 공예 작가들이 참여해 만든 결과물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비법정 계량 단위에 속하는 ‘되’가 전통시장 특유의 정서와 문화적인가치를 작품으로 재해석해 낸 점이 의미가 깊다.

문전성시 프젝트는 앞으로 전통시장을 지역내 문화교류 공간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의 젊은 예술인과 시장 상인 간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전성시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08년부터 쇠퇴해가는 전통 시장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어 시장을 문화 체험의 공간이자 일상의 관광지로 활성화 하고자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 사업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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