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항 일본 전세기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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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 일본 전세기 첫 운항

일본 사가현 방문단 5일 여수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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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2.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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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인들이 여수를 찾는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5일, 여수시는 “일본 사가현지사를 비롯한 일본인 방문객 130여명을 태운 전세기가 처음으로 여수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비행은 이날 일본 사가공항을 출발한 지 1시간 10분만에 여수에 도착했다.

방문은 전남도와 사가현의 우호교류 약정 1주년 기념행사차 들렸으며 여수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가라츠시의 세토 마사아키 부시장과 시민 등 대표단 8명이 포함됐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우리가 전세기를 이용해 일본 아이치박람회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일본에서 전세기가 여수에 온 것은 처음으로 매우 뜻 깊은 일이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여수박람회 기간에 일본 도쿄, 오사카, 사가현 등에서도 전세기가 뜰 것”이라고 했다.

이들 방문단은 한국에 2박3일간 머물면서 일본관을 비롯한 여수세계박람회장과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고흥 나로우주센터, 신안 태양광 발전소, 영암 왕인박사유적지 등 전남도 일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여수=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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