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알찬 다이어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 여성

새해 알찬 다이어리

꼼꼼하게 잘 고른 다이어리로 알찬 일 년을 ...

많은 사람들이 새해 시작에 앞서 선택하는 품목, 바로 새해 계획은 물론 모든 스케줄을 기록 정리하는 다이어리다.
1년 365일 중요한 약속이나 스케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시간도, 새해에는 어떻게 보낼지 계획을 세워 보는 시간도 다이어리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래서인지 모든 사람들에게 다이어리는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의미 있는 일상을 위해서 일회적 용도의 가벼움이 아닌, 감각적인 정성과 디자인을 찾는 이들을 위해 새롭게 출시된 2011년 다이어리들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다이어리들...당신에게 맞는 스타일은 무엇일까?

다이어리를 고르려고 해도 종류가 워낙 많다.
실용성을 앞세운 다이어리들은 대체로 비슷한 디자인인데, 디자인을 앞세운 다이어리들은 그야말로 다이어리의 홍수라고 해도 될 정도로 종류가 무궁무진하다.
그만큼 수요층이 넓다는 이야기다.
업체도 많이 늘어났고 내 놓은 스타일이 정말 다양하다.
많은 이들이 다이어리를 고를 때 머리를 쥐어뜯으면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디자인이다.
다이어리를 고를 때는 일단 매장이든 온라인 매장이든 한군데서 5개 이상을 보지 않는다.
많이 볼수록 선택의 폭이 무한대로 넓어져서 나중에 고르기가 더 힘들어진다.
또 한 가지, 다이어리는 무엇보다 펼치는 것이 편리해야 한다.
다이어리의 용도는 일단 쓰는 것에 있다.
그만큼 펼치는 것이 불편하면 아무리 디자인이 좋아도 펼치는 것이 불편하면 일 년 내내 다이어리가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
두 번째로 다이어리를 고를 때 고민하는 것이 구성이다.
내지 구성은 쓰는 사람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너무 복잡하지 않은 구성의 스케줄러, 위클리, 가계부 등 세 가지 정도 포함된 것이 가장 적합하다.
다이어리는 재질을 만졌을 때 너무 까칠하거나 번들거림이 덜한 제품이 좋은 제품이다.
재질이 얇아 쉽게 찢어지거나 뜯어지지 않아야 하고 그 반대로 너무 뻣뻣해 사용하기 불편해도 안 된다.

디자인: 디자인은 바라보는 사람마다 다르듯이 캐릭터가 많은 제품이나 또는 없는 다이어리를 선호하기도 하고 색에 있어 화려하거나 또는 단색을 추구하는 경향들이 있다.
최근에는 명화들이 새겨진 다이어리와 포토다이어리가 출시되어 젊은 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지만, 다이어리는 자신만의 기록을 하기 때문에 자신의 개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디자인이 가장 좋은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 다이어리 쓰는 사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학생들에게는 저렴하면서도 기능에 충실한 다이어리가 좋으며 다이어리 구매시 함께 주는 사은품 구성이 다이어리에 직접 적으로 필요한 스탬프나 스티커로 구성됐는지 보고 고르면 좋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학생들이 쓰는 다이어리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스케줄 관리나 가계부, 지갑 기능을 겸한 제품들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기능이 보다 확장된 것이 좋다.

모든 계획은 다이어리에 모아 정리하는 것이 첫째 원칙.
달력, 수첩, 전자수첩 등에 적어놓으면 찾을 때마다 시간낭비가 상당하다.
그리고 우선순위의 일을 먼저 하라는 것.
일반적으로 쉬운 일, 급한 일부터 하려는 경향 때문에 급하지 않지만 중요한 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계획을 잘해도 체크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진행 중, 완료, 연기, 취소 등의 상황을 체크하고 연기하더라도 미뤄진 날짜를 적어 놓는다. 모든 일에는 마감시한을 정해 놓고 인덱스를 간단하게 요약해 나중에 찾아보기 쉽도록 정리해 둔다.
또 하루 일정을 계획할 때는 장기적인 목표가 기반이 되는 활동을 한두 가지 이상 하도록 집어넣는 것도 중요하다. 월간 계획에 따라 주간목표를 잡고 그에 따라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늘 염두에 두자.

* 인기 있는 온라인 다이어리매장
1300k http://www.1300k.com/
바보사랑 http://www.babosarang.co.kr/
텐바이텐 http://www.10x10.co.kr/
교보문고 기프트샵 http://www.kyobobook.co.kr

김현정 기자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