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시민영어학습센터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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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민영어학습센터 큰 ‘호응’

주민자치센터, 도서관에서 연중 무료로 원어민 영어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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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1.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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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영어학습센터 무료 원어민 영어 수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열기가 뜨겁다.

7일, 배윤정 실무자에 따르면 “개강한 원어민 수업은 관내 주민자치센터 9개소와 도서관 7개소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번 수업에는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등 현재 1,400여 명이 참여 영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수업은 미국, 영국, 남아공 출신 전문 원어민 강사 7명이 전문 코디네이터에 의해 교수법과 한국문화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받은 뒤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현재 일반 영어회화, 스토리텔링 과정으로 초급자부터 고급자까지 레벨에 맞는 수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 수업의 70% 이상을 영어 활용 기회에 중점을 둔 실용적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3년째 참여하고 있는 한 수강생은 ‘원어민 강사와 친구처럼 편안하게 어울리며 영어를 배울 수 있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효상 과장은 “이 교육으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의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통역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시민영어학습센터는 매년 ‘영어 프레젠테이션의 날’, ‘탤런트 쇼’ 등 다양한 영어 활용 행사를 개최 수강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순천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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