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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면 발전협의회장, 봉강초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전달김정호 봉강면 발전협의회장(현대자동차 광양점 블루핸즈 대표)이 지난 4일 비봉복지관에서 열린 봉강초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입학생 5명에게 입학축하금(각 2십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입학축하금은 봉강면에 있는 학교로 자녀를 입학시켜 준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양육에 대한 사회의 공동책임을 강화하는 취지로 전달됐다. 김정호 발전협의회장은 “지역 학교에 학생들이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입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입학축하금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생각지도 못했던 감동이라면서 첫 입학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면 발전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후원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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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32억원 지원광양시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매연저감장치(DPF)부착 지원사업,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이달 4일부터 추진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며, 신청을 원하는 자는 광양시청 환경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지원사업은 신청 기간에 접수된 신청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 등이다. 폐차하는 차종에 따른 기본지원과 경유자동차 외 배출가스 1,2등급 차량 신규 등록(‘23.11.1.이후)에 따른 추가지원으로 구분된다. 5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건설기계는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되고, 4등급 차량 중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건설기계는 최대 10,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소상공인 차량, 저소득 차량의 경우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을 추가해 상한액 내에서 지원된다. 올해부터는 그간 대상에서 제외됐던 매연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조기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단, 정부 지원을 받아 DPF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광양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배출허용기준 특정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적용 덤프트럭이 대상이다. 생계형 차량을 최우선으로 하고, 해당 차량 광양시 등록 기간이 오래된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금액은 차량 종류별로 약 200만원~800만원이다.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은 Tier-1 이하의 2006년 75kw 이하 2005년 75~130kw 2004년 이전 제작된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삭기가 대상이다. 생계형, 차량 연식이 오래된 차량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액은 건설기계 엔진 규격에 따라 900~1,9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환경과(☎ 797-2795, 3154, 2337, 2788)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 서식은 광양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3년까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5,361대, 133억원)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654대, 25억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80대, 12억원) 등 총 1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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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꽃 향기로 가득한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광양시는 봄을 맞이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봄꽃 식재에 돌입했다. 올해 꽃 생산은 총 37종 2,155천 본을 생산할 계획이며, 봄꽃은 팬지, 금잔화, 비올라, 데이지, 석죽 등 16종 650천 본을 생산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과 읍면동에 식재될 예정이다. 식재지는 시민과 차량 왕래가 많은 시가지 도로변 35개소(화단 8,550㎡, 화분 3,633개)로 지난 26일 컨부두사거리의 화단 식재를 시작으로 3월 중순까지 봄꽃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요 식재 대상지는 서천변 띠화단, 석정 삼거리, 거성주유소 앞, 광양역 앞, 시청사거리, 금호대교 입구 등이다. 또한 읍면동 봄꽃 분양은 2월 27일부터 3월 1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은 화단 7,936㎡, 화분 1,697개에 29만 3,000본을 자체적으로 식재 예정이다. 서동중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장은 “산업도시 이미지가 강한 광양시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사계절 내내 꽃이 피고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 시가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깨끗한 시가지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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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광양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황찬우) 출범과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협의체 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력적 파트너십으로 지역사회복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대표협의체 위원,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16명에게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협의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 지역협의체 사례발표,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을 진행하고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청 로비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 읍면동 협의체 우수사업을 전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공유했다.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과 공공이 협의해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심의·자문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과 연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황찬우 광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지역의 욕구와 특성에 맞게 꼼꼼하고 섬세한 활동으로 지역 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우리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역의 복지 실현을 위해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야만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성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를 사회에서 보살펴주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으로 한 사람도 빠짐없이 모두가 행복한 광양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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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구입비 지원광양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증진 실현을 위해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6세~18세(2006년~2008년 출생) 여성청소년으로, 약 2,300명이 지원받게 된다. 다만, 여성가족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천원(연간 최대 15만6천원)으로 보건위생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로 지급되며 지역 내 편의점(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미니스톱)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로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방문 신청하면 된다. 3월, 4월 신청자에 한해 상반기 6개월분 전액 지급하며, 5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기존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반기별로 포인트가 충전되며, 상반기 신청자 또한 추가신청 없이 자동으로 하반기 지원금액이 생성된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광양시는 지난해부터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저소득층 지원사업과 별개로 보편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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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편의시설 입점자 모집광양시가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편의시설 8개소 입점자 공개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 시설은 1층 편의점, 2층 수산식당 3개소, 3층 푸드코트 3개소, 4층 카페 1개소로 총 8개소이며, 사용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입점자 모집은 광양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제한경쟁 입찰(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온비드(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편의시설들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개장·운영 중인 수산물 도매시장(1층), 상차림 식당(2층)과 더불어 센터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수산물유통센터는 유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해양수산특화 복합문화시설’로 지역민이 신선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산유통 인프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중동 락희호텔과 광양항 해양공원 사이에 위치해 시민과 관광객 등 방문객이 숙박과 수변공원 산책 등 다양한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인 요식업 운영(희망)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층 공영 수산물 도매시장은 킹크랩, 바닷가재, 대게, 방어 등 다양한 활어를 구경하고 2층 상차림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소상공인과 유통업자뿐만 아니라, 한창 호기심 넘치는 아동들과 학부모들도 자주 방문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유통센터를 방문한 귀성객들과 시민들은 어선 형태의 독창적인 건물 외관 디자인과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도매시장 시설들에 대해 “광양시에 이런 전망 좋은 시설이 들어온 줄 몰랐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감상을 전하기도 했다. 2층에 100인 규모 회의실은 워크숍 등 교육 공간이 필요한 지역 내 법인, 단체들로부터 이용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같은 층 로비에 문화 각종 전시회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가 개최 예정으로 지속적인 방문 수요가 예상된다. 회의실을 이용한 교육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센터 옥상에서 전망을 감상하면서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 내 회의 공간이 부족한데 앞으로 자주 이용할 것”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1층에서 4층까지 야외계단으로 이어지는 옥상 구간은 야외 휴게공간을 조성해 이순신 대교와 광양항의 뛰어난 오션뷰, 길거리 공연 무대 등 시민과 방문객이 다양한 수산물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관광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센터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센터 내부에 문화공간을 확충하는 동시에 관광사업과 연계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상권 발전 여지가 많은 만큼 편의시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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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22대 총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2월 17일 오후 2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서동용 의원은 앞서 지난달 18일 광양읍에서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으며, 이 달 8일과 15일 1호, 2호 지역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지역경제 육성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약속한 바 있다. 1호 공약에는 광양·순천·여수를 잇는 30분 생활권 순환도시철도 구축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2호 공약으로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순환도시철도 구축으로 70만 전남 동부권의 경제권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한편,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이차전지·수소·LNG·수소환원제철 등 기존에 추진 중인 첨단산업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광양만권 경제를 더욱 키워내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역에 들어설 첨단산업 관련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에도 투자를 대폭 강화해서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계한 교육체계를 지역 내에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서동용 의원은 그간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국회 교육위원회 및 첨단산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축적한 교육과 첨단산업 관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을 준비해 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동용 의원의 22대 국회의원선거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17일 오후 2시 컨부두사거리에 위치한 동남종합건설 4층(광양시 중촌길 13)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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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봉강면, 2024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14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봉강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포함한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자들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지난날 경험과 지혜로 살기 좋은 광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안전교육으로는 노인일자리 사업 설명과 조 편성, 근무지 배정 등을 안내하고 근무 기본 수칙, 활동 중 사고 예방 수칙 등의 직무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나와 치매 예방교육과 인지검사를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하루 3시간, 주 3회 이상, 월 10회(30시간) 활동을 하고 매월 29만 원씩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보람있는 노후를 영위하시길 바란다”면서 “참여자 어르신들께서는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겁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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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혹한기 안전교육 실시광양시는 지난 1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을 대상으로 혹한기 대비 대응 행동 요령과 차세대 응급장비 이용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년 한파 대비 취약노인 보호대책’의 일환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독거노인,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피해 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광양시체육회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건강체조를 통한 근육통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119신고) 안내 등 응급장비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광양경찰서에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해 ▲의심 사례 신고 ▲학대 피해 노인 보호조치 ▲노인보호전문기관 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교육을 받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은 각 읍면동 1,69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건강 수칙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요청 및 비상 연락처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상시 부착 등 ‘어르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돌봄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혹한기 대비 대응 행동요령과 차세대 응급장비 이용 방법에 관한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도 부모처럼 보살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사회 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센터는 장기요양 전 단계의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해 노후 삶의 질 향상과 상태악화 방지, 장기요양 진입 예방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재 1,697명의 어르신들이 서비스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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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전라남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 위해 맞손광양시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함께 광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과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다. 광양시와 전라남도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교육 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빈틈없는 돌봄 확대, 지속 상생을 위한 공교육 대전환, 지역 성장 주도를 위한 신소재 산업 연계 인재육성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3월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되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3년간 최대 30~100억 원의 특별교부금과 지역 맞춤형 특례 적용을 받는다. 한편, 광양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과 교육환경개선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보육과 교육을 지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을 실현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교육발전특구는 광양시가 추구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 실현과 연결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도 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