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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신청 접수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 신청을 지난 2월 26일부터 받고 있다. 시는 무주택 저소득 청년들에게 최대 월 20만원,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한다. 앞서 시행한 1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혜택을 받은 청년도 월세 12회를 다 받고 지원이 종료된 경우라면 신규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요건은 만 19~34세의 무주택 청년이 임차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부모와 별도로 거주(전입신고 필수)하며 본인 및 원가구의 소득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소유자의 직계존속, 형제, 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경우나 공공임대주택에 임차중인 청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요건 충족 여부는 보건복지부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와 국토교통부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에서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 가능하다.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사이트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월세 전담 콜센터(1600-0777) 또는 복지로(1566-0313), 순천시청(061-749-626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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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초연금 받아가세요순천시(시장 노관규)의 2024년 2월 말 기준 기초연금 대상자는 35,704명으로, 전체 노인인구 50,919명 대비 약 70%가 기초연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2024년에는 기초연금의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2,020,000원에서 2,130,000원으로, 부부가구 기준 3,232,000원에서 3,408,000원으로 완화됐다. 또한 근로소득 공제는 110만원으로 상향되고 고급자동차 배기량 3000cc 기준은 삭제되는 등 기초연금 수급기회가 확대됐다. 기초연금은 단독가구 기준으로 최대 334,810원이 지급되며, 부부가구의 경우 합산 최대 535,680원으로 작년 급여보다 소폭 상향됐다. 올해 주민등록 기준 65세 이상 연령 도래 대상자는 59년생이며, 본인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한달전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직접 신청하거나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노인복지과(061-749-6294)로 문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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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김형석 후보 순천역 ‘복합 환승센터’ 상전벽해 바뀐다.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순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힘있는 여당후보를 뽑으면 순천역 주변이 ‘상전벽해’로 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형석 후보는 예비후보 당시 선거공약으로 제시한 ‘순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한 후보의 각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선거전이 시작되자 곧바로 순천역을 찾아 유세를 펼쳤다며 원도심인 순천역 주변의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역세권 개발사업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일본 신주쿠역세권 사업과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사례를 벤치마킹해 원도심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낙후된 역세권 개발이 순천 원도심 전역을 발전시키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역을 복합환승센터로 통합한 뒤 남게 되는 고속, 시외버스터미널 부지에는 공공 실버타운, 아랫장 주차장, 또는 국립 통일교육원 등 시민의 여론을 모아 결정하고, 경전선이 우회할 경우 확보되는 폐선 부지에는 숲길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당후보가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022년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지역으로 평택 지제역, 강릉역, 대전역, 마산역 등 4군데를 선정했다고 밝히고 자신이 여당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순천역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역에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되면 순천역은 인근지역 광역 교통체계 허브의 기능을 담당함으로서 전남 동부권의 최고의 교통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순천역 개발사업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순천시민들이 총선에서 김형석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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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갑) 김형석 ‘국가대표 제2선수촌 순천 유치’ 공약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자신의 세번째 선거공약인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실현방안을 갖고 있다며 유권자들에게 순천발전을 위해 능력 있는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하였다. 김형석 후보는 예비후보 당시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장 경력을 토대로 그의 세번째 공약으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할 운동선수를 훈련 육성하는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순천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가 총선 출마자의 단순한 희망사항이 아닌 그동안 체육관련 단체에서 활동해온 자신의 경험을 순천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수촌 유치와 관련해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형석 후보는 현재 장흥군에 건립중인 ‘체육인재개발원’과 연계하여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을 순천시로 유치하면 지역 체육산업 및 체육관광 활성화를 통해 순천을 명실상부한 21세기 스포츠과학의 메카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관련 공약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기에 앞서 최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순천시의 교통, 기후, 휴식여건 등 최적의 입지환경과 주민들의 유치 열망을 설명했고 긍정적인 회답을 받았다며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국민의 힘 김형석 후보는 “순천시가 국가대표 제2선수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갖고 있고 선수촌 유치가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이번 22대 총선이다”고 밝히고 “순천시민들이 김형석을 선택하면 선수촌을 순천으로 가져올 수 있는 티켓을 구입한 것과 같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에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이 건립되면 동계훈련을 위해 전국의 많은 팀이 순천을 찾아옴에 따라 경제적 파급 효과가 매우 클 것이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외부인구 유입으로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가대표 제2 선수촌은 순천시와 협의하여 순천팔마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하고, 부족한 시설은 순천팔마종합운동장 인근(연향뜰 도시개발사업부지 등)에 약 5만㎡ 규모로 건립을 추진할 것이며, 총사업비는 약 1천억 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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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순사건 신속한 사실조사에 힘을 쏟는다.직무교육은 전남도, 시군 업무담당 공무원과 사실조사요원 등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12월 31일자로 여순사건 희생자·유족 추가 신고접수 종료에 따른 사실조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첫 날인 28일엔 최경필 여순10·19범국민연대 사무처장(여순사건 실무위원)이 ‘여순사건의 역사적 이해’, 최성문·박수용 전남도 조사관이 ‘사실조사 실무’ 및 ‘심사사례, 면담조사 기법’이란 주제로 교육을 했다. 29일엔 박종길 여수지역사회연구소장(여순사건 실무위원)의 해설을 들으며, 여순사건 발생 주요 유적지인 순천 여순항쟁탑와 장대다리, 여수 14연대 주둔지와 위령비, 광양 위령탑과 구 읍사무소, 구례 산동면 일원 현지답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 이해를 도모했다. 김용덕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장은 “사실조사 업무는 76년 전에 발생한 가슴 아픈 사건의 희생자와 유족을 판단할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직무교육을 통해 사실조사 요원과 담당 공무원이 전문가의 노하우를 충분히 배우고 익혀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를 추진하는 기본기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직무교육과 함께 수시로 도 전문조사관이 시군을 방문해 다양한 사례에 따른 맞춤형 조사기법 등을 전수하는 등 신속한 사실조사가 이뤄지도록 힘쓰고 있다. 출처 : GBS방송 차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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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국민의힘 김형석 ‘순천 예산 핵폭탄‘ 실행하겠다.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국회의원 후보가 여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살려 순천시민들이 ‘순천 예산폭탄’이 아닌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총선 유세전이 본격화되면서 순천(갑) 지역구 출마후보들의 선거공약이 앞다퉈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의 순천 ‘예산 핵폭탄’ 공약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산폭탄‘ 공약은 과거 새누리당 이정현 국회의원이 선거에 출마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을 가져오겠다는 공약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데 김 후보는 지금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고 자신이 공약으로 제시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순천에 ’핵폭탄 급‘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가 단순하게 여당후보라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정부의 예산배정에 대한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고 무엇보다 정부 정책기조를 반영한 순천시의 발전방향을 튜닝한 잘 준비된 선거공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김 후보는 순천의대 유치, 순천역세권 개발사업, 순천의밤 관광산업, K- 디즈니사업, 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등은 모두가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순천시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들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고 예산 배정시 최우선사업으로 선정되는데 어떤 후보가 최적임자인지 순천시민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순천시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국제 정원박람회’로 인해 순천시가 정부가 주목하는 도시로 인정받고 있지만 이제는 ‘포스트 순천’을 생각할 때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순천시가 성장하려면 순천에 ‘예산 핵폭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형석 후보는 여당 후보인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비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고 김형석을 통해 순천시민들은 ‘예산폭탄’이 아니라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공약사업 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를 통해 순천이 호남의 제2도시, 전라도의 제1도시로 커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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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국민의힘 김형석 ‘미디어 아트’ 순천 지역경제 활성화 제시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순천을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형석 후보의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공약의 주요 내용은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야간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숙박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천혜의 관광자원인 순천만과 원도심의 경제 활력을 위해 ‘빛의 정원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후보는 순천시가 호남이라는 지역적 경계를 넘어서 아시아, 태평양 권역의 평화의 장소로 만들고, 순천의 원도심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원도심의 야간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구상하는 친환경 ‘빛의 정원 축제’는 ‘생태’와 ‘자연’을 확장하는 ‘빛’ 이념을 순천지역의 문화 정서로 널리 소개하고, 친환경 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와 첨단광학 산업을 의미하는 ‘빛’을 새로운 자연-생태-치유를 연결하는 ‘빛’의 개념으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약 세부 사항으로는 순천의 원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중심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한 미디어캔버스, ‘빛’ 오브젝트를 설치하고, 세계적인 ‘빛’ 건축가와 미디어 아티스트와 국내 작가들이 협업한 작품들을 원도심의 빈 점포와 상가 공간을 활용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추가공약으로 지역에 ‘미래미술관’을 개관하겠다는 구상인데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최첨단 디지털미술관을 순천만에 건립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의 디지털 워크와 리워크 작업을 펼치게 한다는 구상이다. 김형석 후보는 자신의 선거공약인 ‘아름다운 순천의 밤’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순천만은 세계 유네스코 자연유산 뿐만 아니라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 명소로도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이라며 순천이 미래의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석 후보는 여당 후보인 자신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국비확보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며 김형석을 통해 순천시민들은 ‘예산폭탄’이 아니라 ‘예산 핵폭탄’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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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순천의대 대못 박겠다"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선대위 출정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서면서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선거공약 알리기에 나섰다. 김형석(국힘 순천갑) 후보는 28일 순천 조례사거리 빗속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서 김 후보는 “전남이 보수의 험지라고 하지만 순천의 유권자들은 지역을 위해 일 잘하는 후보를 골라내는 저력을 갖고 있다.”며 여당 후보인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세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지역 숙원사업인 의대유치가 전남 동.서부 지역 갈등으로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걱정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여당 후보인 김형석이 국회에 등원해 순천 의대유치를 확정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형석 후보는 의대 유치처럼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은 민주당의 영향력보다는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국회에 입성해 정부에 순천 의대의 필요성을 주문하고 순천 입지를 확정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그 역할에 자신이 적임자라 전했다. 이어 순천지역 총선출마를 결심하고 가장 먼저 중앙당에 공약을 제시했던 사안이 순천 의대 유치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전남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입장표명이 나왔다며 이제는 김형석이 총선승리를 통해 ‘순천 의대유치’를 확정할 차례라고 확신했다. 김형석 후보는 선거유세 과정에서 의대유치를 염원하는 주민들에게 “순천에 의대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순천 의대 확정이라는 대못을 박겠다”는 각오와 함께 “의대유치가 안되면 세비를 받지 않겠다”는 선언은 자신감에 찬 의지 표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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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전남 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 촉구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20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 획정안 전남 순천 단독 선거구 분구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최종 의결됐다.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 초안에 따르면 순천은 1석에서 2석으로 늘며 단독 분구가 결정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통과를 앞둔 상황이다. 순천시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인구 상한선인 27만 명을 넘어 선거구 분구가 유력했지만, 선거 한 달여를 앞두고 게리맨더링에 의해 5만 5천 여 명의 해룡면이 인근 광양시로 편입되는 기이한 선거구를 갖게 됐다. 이에 정 의원은 “해룡면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홍길동’과 같은 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정당별 밥그릇 싸움과 현역 의원들의 이해득실 등에서 비롯된 게리맨더링은 헌법에 보장된 선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 정광현 의원은 이번 촉구안을 통해 21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강력 규탄하며, 국회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제22대 총선 선거구 획정안을 초안대로 확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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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순천문화재단,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의 복원 및 재현(재)순천문화재단과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는 지역에서 발굴되지 못하고 잊혀져가는 문화자원들의 복원에 힘쓰며 순천지역의 문화유산을 실질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순천시민들의 행복한 공동체 민속놀이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을 복원 및 재현하는 사업을 2023년 12월 16일[토] 오후 2시에 전라남도교육청 남학생가정형Wee센타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순천시 상사면 운곡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에 실제로 연희되었던 마을굿으로 짐대세우기(솟대)마당, 디딜방아 마당, 탑석줄감기(남근석)마당, 뒷풀이 마당을 통하여 한 해 농사가 풍요롭게 되고 재난이 없기를 기원하는 발원성이 강한 집단적 제의와 주술적인 놀이가 복합된 마을굿이다. 전통민속놀이로서는 2000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순천지역의 보존 가치가 높은 향토문화유산으로서 2022년도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에서 복원 및 재현을 위한 자료의 수집, 정리하였던 내용을 중심으로 2023년도에는 순천지역만의 차별화된 예술성과 작품성이 우수한 대표 콘텐츠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구체적인 시연을 구현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네 개의 마당으로 구성되어 토속민요의 성악적 소재인 달구소리, 디딜방아소리, 지신소리, 얼사소리, 액막이소리와 타악 장단의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의 음악적 해석, 연희의 다양성들을 풀어내어 관객들과 일체감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 된다. 첫째마당은 짐대세우기 마당으로 매년 보름에 지내는 마을 공동제의로서 마을 앞 동구에 짐대를 세워 마을의 안녕과 수호 그리고 풍요를 기원하는 오리를 만들어서 머리가 마을 밖을 향하도록 세운다. 그 까닭은 오리가 물에 살기 때문에 화마를 막아 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짐대에 네 가닥의 줄을 늘어뜨려 잡고 마을 사람들이 원형으로 돌며‘달구소리’를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흥겹게 부른다. 둘째마당은 디딜방아 액막이 마당이다. 정월 대보름에 훔쳐 온 디딜방아를 마을 입구에 거꾸로 세워 두고 부인들 속곳을 거꾸로 입혀 잡귀나 질병을 막고자 한 풍속으로, 정월이 지나면 디딜방아는 훔쳐 왔던 동네에 되돌려 주거나 아니면 동네 앞 개울의 다리로 사용하기도 한다. 둘째마당은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에서 해학적인 소재와 고사소리를 통한 의식적인 소재의 변화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연주자들과 보는이들의 신명을 한껏 올리는 중요한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이후 다리로 꾹꾹 밟아가며‘나쁜 귀신은 땅속에 꼭꼭 묻혀라’는 의미를 갖고 지신소리를 신명나게 부르며 다음 마당으로 진행된다. 셋째마당 탑석줄감기 마당은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던 대동놀이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의례적 성격을 가진 관습이다. 줄다리기를 마친 이후 마을의 신앙대상물인 탑석에 줄을 감으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동제의 한 종류이로써 얼사 소리를 신명나게 부르며 흥을 돋우는 놀이마당이 최고조로 펼쳐진다. 넷째마당 뒷풀이 마당이다. 운곡마을에서 부르는 액막이 소리는 탑석에 줄을 감고 난 후, 마당 가운데로 이동하여 마을 사람들이 함께 부르는데 동서남북과 중앙의 다섯 방위를 지키는 오방신장(五方神將)이 액을 막아준다는 내용으로 이는 동양의 오행 사상에 입각한 것이다.판소리 사설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오래된 노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무당의 액막이굿에서 불리는 형식의 주술성이 강한 노래이다. 자진모리장단에 맞추어 액막이 소리를 하며 판을 정리한다.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는 전통민속예술을 현 시대와 소통되는 창의적인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지역 예술 문화 발전에 기여함을 목표로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소리와 춤. 그리고 음악이 지닌 예술적 상상력을 극대화한 작품을 제작하여 대중에게 인간 본연의 신명을 이끌어 내고자 노력하는 단체이다. 이러한 지속적인 작업을 통해 2021년 10월,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로 체계를 재정비하였으며, 현재 배양순이사장을 중심으로 55명의 회원이 순천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예술문화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사물놀이, 농악을 비롯한 타악 연희와 판소리. 향토민요, 굿 음악과 장단, 창작 음악 등의 전통예술 전반적인 연행에 힘쓰고 있다. “순천운곡대보름액막이굿”은 특별히 어려운 연습과정을 통하여야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가 아닌 민속놀이의 속성을 이해하고 신명과 흥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향토민속종합예술인 만큼 코로나19 이후로 개별화 되어가는 개인 및 사회적 구조를 조금씩이라도 변화시킬 수 있는 구심점이 될꺼라는 미래지향적인 뜻을 가지고 힘쓰는 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