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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리옷연구회, 생활한복 만들기 역량강화 교육광양시는 전통 의복 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우리옷연구회 회원 21명을 대상으로 생활한복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양장기능사 ‘다온’ 대표 김미영 강사를 초빙해 전통한복의 멋을 살리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내 몸에 맞는 여성용 생활한복 만들기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회원들은 워싱 린넨 원단을 사용해 봄부터 가을까지 착용할 수 있는 여성용 원피스와 저고리를 만들었으며, 연구회 과제교육을 통해 습득해 온 기술로 취향에 맞는 그림을 그려 놓는 등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해 패션까지 완성했다. 서수정 우리옷연구회 회장은 “내 몸에 맞는 편리한 생활한복을 만드는 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우리옷연구 회원님들과 생활한복에 대한 편리성을 널리 알려 전통 의복 문화 계승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전통 의복 문화 계승은 물론 지역 소득화와 연계할 수 있도록 회원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통의 멋을 지키고 재현하기 위해 우리옷연구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우리옷연구회는 1998년 한복기능사반 수료생을 중심으로 조직된 학습단체로 전통의상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연구와 활동을 통해 의생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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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 성료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4월5일(금) 여수광양항만공사 국제회의장(2층)에서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4 광양만권 산업대전환 정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트렌드가 가속화됨에 따라 광양만권 철강·물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상공회의소, 광양만권HRD센터가 마련한 자리였다. 이번 설명회 1부에서는 광양만권 산업 특성을 고려하여 철강 및 물류 산업의 디지털·탄소중립 전환에 대한 국내외 동향 및 혁신 사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의 산업전환 지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라이징 리더스 300(유망 중견기업 대상 기업당 최대 300억원의 여신 지원 및 금리우대), △데이터 바우처(기업당 최대 5,400만원의 데이터 구매비용 지원), △혁신 바우처(기업당 5,000만원의 혁신 설비 구축, 경영전략·ISO인증 컨설팅 지원), △산업·일자리 전환 지원(디지털 혁신형 직무전환을 위한 조직 및 근로자 무료 교육) 등에 대한 설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광양만권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디지털·탄소중립 산업전환과 여수광양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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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지사협,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사업 추진여수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진석, 이생욱)가 지난 3일 고소아파트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 ‘건강100세 희망드림(Dream)’을 추진했다. 지난 2023년도부터 이어진 이번 사업에 중앙동 지사협 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경로당 어르신들은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골다공증 예방 관리 방법을 익히고, 치매 예방을 위해 인지자극에 도움이 되는 휴지케이스을 직접 만들면서 웃음과 건강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홍진석 위원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공예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우울·고독감을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겟다”고 말했다. 이생욱 중앙동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나눔과 봉사로 행복하고 생기 넘치는 중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은 골다공증 예방과 관리 교육․인지자극을 통한 공예활동으로 구성, 지역 내 경로당 4개소를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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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달빛갤러리, 황주일《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전시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달 5월 19일까지 지역작가 황주일의 수묵담채 캘리그래피 전시《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 우전(愚田) 황주일(黃周一) 선생은 유서 깊은 남도 문인화의 맥을 묵묵히 이어온 작가로 목가적(牧歌的) 수묵담채화(水墨淡彩畵)로 일격(逸格)을 이룬 여수지역 화가이다.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여수시 평생학습관,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에 출강하며 교육을 통해 문인화 저변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대중이 공감 가능한 살아있는 예술로 문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련됐다. 수묵담채 화법으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에 한글 서예와 감성 글씨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시·서·화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의 답습(踏襲)을 벗어난 발상과 주제에 더해 새로운 시각 양식을 구사한 이번 전시 작품은 대중에게 현대화된 한국화를 새롭게 선보인다. 캘리그래퍼 지니浪 김진희, 서예가 도정 박정명, 온길 정광섭의 참여로 작가들의 글씨만큼 개성이 더해지는 내공이 전달된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인 봄을 느끼게 하는 자연과 동물, 인물과 빌딩숲 풍경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으로 변화된 소재와 감각을 담았다”며 “과거 수양적 여기(餘技)로 삼았던 문인화의 정신과 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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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공익활동가, 공익활동 첫발을 내딛다!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한 3주 간의 기본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공익활동가 40여 명이 모여, 지난 3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동천에서 제4회차 동네방네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순10․19평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동네방네 플로깅’은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동천을 기념하고 순천시 전역의 역사와 자원을 발굴하는 내용으로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동네방네 플로깅은 24개 읍면동의 생태자원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공익활동의 일환으로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펼쳐질 다양한 공익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공익활동가 1기 기본 양성 과정은 총 4주 차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마친 공익활동가들은 5월 한 달간 특성화 교육 이수 후 생태·환경,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의제 발굴 및 캠페인 활동 등 자발적인 시민 참여를 토대로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이수동 과장은 “한 달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양성교육에 참여해 주신 공익활동가분들의 열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많은 공익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시의 난제도 해결하고, 시정에 좋은 정책들도 제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원도심 중앙시장에 위치한 (구)국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23년 10월부터 임시 운영 중이며, 2024년 4월 26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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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김형석 글로컬 순천대 ‘의대 유치 묻고 더블로...’ 세계적인 교육도시를 꿈꾸다.전남권 의대 순천유치 대못을 박겠다’며 순천의대 유치 공약을 자신 있게 내 건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의대 유치 묻고 더블로...’ 공약을 제시하며 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선정, 의대 유치를 넘어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키워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석 후보는 전남권 의대 순천 유치를 현실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인 자신이 국회에 진출해 순천의대 유치확정이라는 대못을 박아야 하고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순천대학교의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추가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순천대학교에 의대가 유치되면 글로컬 대학 선정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그 여세를 몰아 순천대학을 AI, 우주항공, 첨단 바이오산업 등 4차 산업 혁명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육성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으로 키우는 프로젝트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공약을 발표했다. 김형석 후보는 지방대학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순천대학교가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지자체인 순천시의 행정지원과 지역 주민들의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글로컬 대학이라는 엔진을 장착한 순천대학교가 미래로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내는 연료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제일 먼저 순천시와 지역사회와의 협의를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한 범시민기구를 출범해 대학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중앙정부에 전달해 각종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내겠다고 약속했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시가 지역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육성이나 항공우주산업 유치 등 이른바 미래 산업은 탄탄한 기초연구가 필요한 분야로 지역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기업에 공급하는 유기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지역 숙원사업이나 교육지원 사업 등 순천에 반드시 필요한 ‘예산 핵폭탄’을 투하하기 위해서는 여당 의원을 국회에 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다행스럽게 순천시민들은 이미 ‘여당의원 사용설명서’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형석 후보는 무소속 시장 체계에서도 전국 지자체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는 순천시에 여당 국회의원까지 가세한다면 순천발전은 시민들도 깜짝 놀라는 상상 이상의 결과물로 나타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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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친환경농업대상 ‘최우수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친환경농업대상’은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면적 확대와 안전성 관리 강화 등을 평가해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선도한 우수 시군 및 농입인에게 수여된다. 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 시책추진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과수·채소 등 품목 다양화 위한 사업 등 양질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추진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둬 상사업비 50백만 원을 받았다. 또한 순천시 낙안에서 유기농 벼·밤·고사리를 재배하는 선성윤씨가 친환경농업인 재배·생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친환경농업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이 맺은 성과로 앞으로도 유기농업 확산과 친환경농업 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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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갑) 김문수 후보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정책협약식'김문수 후보(더불어민주당,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는 농어촌기본소득운동 전남연합 순천본부와 4일, 농어촌 기본소득 공약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도시와 농어촌 간 불균형 성장정책으로 인해 수도권과 대도시는 과밀화되는 반면, 농어촌은 소멸위기에 처해 국가발전이 저해되고 지방은 황폐해지고 있다”며 일정 금액의 소득을 정기적이고 개별적으로 지급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문수 후보와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 순천본부는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직업, 성별, 연령, 종교, 국적 등에 차별을 두지 않는 기본소득을 추진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제22대 국회의원 임기 내에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지역으로 농어촌 기본소득을 확대하는 법안을 입법할 것을 협약 내용에 담았다. 김문수 후보는 “저는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이 보장되는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농어촌을 시작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기본소득 입법을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문수 후보는 1968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 효천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더불어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순천시위원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전략상임이사,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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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위한 교육경비 지원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창의융합·과학문화 확산 지원’ 교육경비에 올해 1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 내 학생들의 과학적 핵심역량 증진을 위해 지난해 초등학교만 지원하던 본 교육경비를 올해는 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초등 10개교와 중등 4개교 총 14개교로 지원 내용은 ▲교과목 과정과 연계한 과학탐구 동아리, 과학 독서 토론 등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학생이 주도하는 과학 체험, 실습 중심의 창의융합 교육 등이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다양한 과학 체험활동 등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교과목인 과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과학 친화적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문제해결력을 지닌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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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최적지는 순천시’ 공모절차 불필요국민의힘 순천(갑) 선거구 김형석 후보가 4월 2일 김영록 전남지사의 전남 국립의대 공모방식 설립과 관련한 입장표명에 대해 복잡한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더라도 순천이 의대설립의 최적지라며 의대 설립은 정치논리가 아닌 주민들의 건강권을 최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형석 후보는 “김영록 전남지사가 ‘통합의대 설립방식’ 대신 ‘단독 의대 설립’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에 대해 일단 환영한다”고 밝히고 “전남도가 단독 의대 설립으로 정책을 정한 만큼 공모방식 대신 최대한 빠르게 최적지를 선택해 입지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전남도가 밝힌 ‘지역 강소전문병원 협력체계 구축’, ‘화합의 장’, ‘도민 건강권 확보’ 등의 공모 조건 모두가 가리키고 있는 입지는 바로 ‘순천시’라며 공모라는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지역 간 갈등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전남도가 즉시 입지를 발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형석 후보는 도민 모두를 위한 국립대학 설립은 사전적인 의미일 뿐 의과대학은 ‘지정학적인 고려’, ‘인구대비 의료수요자의 접근성 고려’, ‘대형 산업단지의 밀집도’, ‘질 높은 의료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대학 경쟁력’ 등의 기준을 감안하면 전남 국립의대 입지는 순천시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석 후보는 이번 총선에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하고 곧바로 정부와 여당을 대상으로 전남 동부권의 의료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의과대학 설립 정책 공약을 제안했고 대통령의 전남 국립의대 설립에 대한 답변을 이끌어 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김영록 지사의 의대 설립 입장 표명 중 ‘외부 용역을 통한 공모’가 시간 끌기 용으로 ‘전남 서부권 민주당 유력인사의 정치적 의도가 개입 될 여지가 있다’며 “외부 정치적 변수를 차단하고 순천 의대 유치를 확정할 수 있는 후보”는 집권 여당 후보인 김형석 뿐 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이정현 전 국회의원이 잡월드 유치를 두고 전남 서부권의 의원들과 경쟁할 때 집권여당의 호남권 의원이라는 강력한 힘을 이용하여 최종적으로 순천으로 가져올 수 있었다는 점을 내세우면서 이번 전남권 의대의 경우도 그 때와 똑같은 상황이다”라고 하면서 “전남 서부권의 다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박지원 의원도 이번 선거에서 목포의대를 공약으로 하고 있는 만큼 맞서서 경쟁하고 결국 순천의대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어느 후보가 선택되어야하는지가 너무나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김형석 후보는 “어제(4월 1일) 순천만국가정원 개장식을 찾은 국민의미래 인요한 비례대표와 지역 의료환경 개선에 대해 깊은 공감을 나눴다." 고 밝히고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전남 국립의대 순천 유치의 기회가 무산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