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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폐교활용 TF팀 ‘학습코칭전문가 양성’“우리는 모두가 학생이다.”라는 주제로 이달 3월부터 학령기 학부모 또는 학생 주도 학습코칭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남 코칭스쿨 시범 사업에 나선다. 전남교육청이 지원하고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이 시범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대학입시가 여전히 초·중·고 각급 학교의 교육에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공교육 수업 보다는,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개선하고자 실시된다. 학습코칭전문가 양성과정은 기존의 지식을 전달하는 티칭(Teaching)에서, 왜 학습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해주고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코칭(Coaching)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각각 1회씩, 기수별로 나뉘어 총 4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자녀의 자기주도 학습코칭 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또는 학생 주도 학습코칭에 관심있는 전문대 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은 최성미 MI코칭 그룹 대표가 맡았다. <성격의 재구성, Remake me> 저자로도 알려진 최 대표는 10여년간 100여개 초·중·고 및 사회교육기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학습코칭 프로그램을 총괄했다. 다양한 기관에서 진로학습코칭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민간자격증센터 학습코칭지도사 과정 강의 교수로 활동하는 등 다년간 다져진 탄탄한 경력을 바탕으로 체험과 실습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코치 양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남교육청 폐교활용 TF팀이 지역의 유휴공간을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폐교에서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라실 예술촌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남교육청은 지난달부터 폐교활용 TF팀을 구성하고 이번 사업을 통해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등 폐교 활용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시범 사업을 교육도시인 광양시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광양시 사라실 예술촌을 거점으로 학습코칭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사업효과를 측정한 후, 동부권,서부권 지역의 유휴공간인 폐교 및 유휴공간를 활용하여 교육 격차를 완화시키는 교육거점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안이라 전했다. 이를 통한 새로운 교육 생태계 구축으로 전문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공교육 강화와 각 가정의 사교육 의존도를 줄여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계준은 “사라실 예술촌은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해 인성, 체험, 진로, 교육 등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교육을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학습코칭전문가 양성을 통해 지역 교육 생태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기여는 물론, 지역간 학습격차를 해소하는데 탄탄한 전남교육이 앞장 서는데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 코칭연구소 관계자는 “티칭의 경우 정해진 커리큘럼대로 학생들을 교육하는 수동적인 방식이지만, 코칭의 경우 개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공부를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며 “코칭을 통해 학생의 기질과 성향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점에 맞는 직업군을 매칭하며, 국영수사과 과목별 스터디 스킬 코칭 시연과 실습 등 회기별로 체험과 실습 위주의 실용적인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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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평생학습, 성인문해교실 17개소 운영여수시(시장 정기명)가 3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17개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을 교육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생활문해 및 디지털문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18세 이상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지역의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서 ▲일반과정(17개소)은 주 2회, 2시간씩 ▲학력인정과정은 주3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학력인정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게 된다. 문해교육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은 시 평생교육과(☎ 061-659-472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디지털 학습기기를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함께 제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 격차 해소에 기여코자 한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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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 기후위기 대응, ‘1회용품 줄이기 조례 발의’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무소속,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과 시민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도록 필요한 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추진계획의 수립·평가 ▲1회용품 사용 제한 ▲자발적 협약의 체결 및 이행 ▲우수업소 지정,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시민참여 활성화 및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1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교육·홍보사업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관련 홍보사업 ▲1회용품 보증금제 등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사업 ▲다회용품 활용 시설의 설치 및 운영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남 의원은 “본 조례안은 기후 위기에 맞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결국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 등으로 발생하는 인재인 만큼, 공공과 민간이 함께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복남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2월 16일 간담회를 주재하여 시민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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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최고 등급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등 5개 영역 16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대국민 수요조사를 실시해 신규 데이터를 발굴‧개방하고, 고품질 데이터 제공을 위해 품질진단 도구를 활용한 정기적인 데이터 오류율, 표준 준수율 점검·보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관리 자체 교육을 시행해 전문성 확보에도 노력했다. 그 결과 공사는 평가 대상기관 696개의 평균 점수인 63.1점과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56.7점을 크게 상회하는 97.2점을 획득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데이터를 계속 발굴하여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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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방안 모색’ 잰걸음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주택임차인·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금까지 순천시가 파악한 순천지역 전세사기 피해는 총 105건으로 인정 9건, 불인정 4건, 그 외 92건이 심사 또는 접수 중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20·30세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초년생 등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전세사기 및 주택 임대차 관련 분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임차인을 지원하고 주택임대차계약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순천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순천시 관내 주택임차인 및 전세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사업 ▲실태조사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택임대차 안심계약을 위한 상담 및 정보 제공 ▲안전한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주택 임대인 및 부동산중개인의 책임 강화 사업 ▲전세사기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담·긴급복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정광현 의원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전세사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최근 우리 시에서 발생한 백억 원대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이번에 발의한 조례로 전세사기피해자 등의 조속한 피해 회복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광현 의원은 지난해 2월 ‘주택 전세사기 대책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전세 사기의 취약층인 2030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지난 1월 순천시 전세사기 피해가 확인된 후로부터 피해자들을 여러 차례 만나며 조례 입법 준비를 하는 등 해당 사안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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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도시 순천, 웰니스 노르딕 워킹 동아리 출범식 성황리 마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웰니스 노르딕 워킹 걷기리더와 동아리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르딕 워킹 동아리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출범식은 한국 웰니스 노르딕워킹협회 정봉화 회장이 직접 웰니스 노르딕 워킹의 효과, 기초자세, 웰니스 건강법 등을 교육했으며, 노관규 순천시장이 참석해 걷기 리더 26명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동아리 출범식을 함께했다. 웰니스 노르딕 워킹 동아리는 걷기리더를 중심으로 향후 2년간 생활터 중심의 10개 동아리 250명이 마을 광장에서 매주 1회 이상 만나 스트레칭 하기, 2km이상 웰니스 노르딕 워킹, 건강정보 공유 활동을 하게 된다. 걷기 동아리 참여자에게는 참가 전후 자신의 건강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는 인바디 측정 및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르딕 워킹 무료 교육, 걷기대회 참여 기회 제공, 우수 활동자 인센티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거주하는 생활터 중심의 걷기 동아리가 만들어져 마을 주민들간 건강을 주제로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며, “걷기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건강도시 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시민 건강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순천시 걷기리더 양성, 웰니스 노르딕워킹 교실 운영, 매월 걷기 챌린지 운영, 걷기 기부 캠페인 운영, 맨발걷기 투어 프로그램 등 전문화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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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축제 대비 철저한 사전점검 강조광양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3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주요 현안업무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시장은 먼저 부서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합동평가와 관련해 평가 요목을 정확하게 분석하여 연초부터 계획을 수립해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 10일간 개최될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대비해 부서별 업무 추진 현황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축제부터 새로 도입되는 매실하이볼 체험, 매화랑 1박2일 체류형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또한, 매화축제 자원봉사자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한 사전교육 진행, 매화축제 임시 주차장 정비 등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범 운행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끝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추진에 대해 근로기준법에 취약한 청소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통해 불공정 근로계약 등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적극 홍보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구축 시 자문 철저 ▲쌍의사 도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 사업 조속 추진 ▲포트홀 등 도로 보수사항 즉각 조치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 대상 확대 검토 등을 지시하며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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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제1기 학습프로그램 개강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2024년 제1기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5월 31일까지 총 13주간, 문인화․우쿨렐레 등 37개의 다양한 기능·취미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손님초대요리, 소도구필라테스, 한국무용 등 타 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과목을 신설,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했다. 또한 대다수의 강의가 여성 수강 과목으로 한정되었던 것과 달리 3개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남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여수시는 지난달 학습프로그램 강사 위촉식을 갖고 여성문화회관의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기능·취미교육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아실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여성문화회관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 프로그램은 총 50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지난달 2월 시 누리집 OK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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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초등학교 신입생에 입학지원금 10만원 지급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초등학교 신입생 1,900여 명에게 입학지원금 인당 10만 원을 전액 시비로 지급한다. 입학일 4일 기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신입생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입학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입학지원금은 1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업소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기한은 올해 10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학부모 등 보호자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주소지 기준 읍면동 주민센터 ▲5월부터 9월까지는 여수시 평생교육과에 방문해야하며, 신청 즉시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 및 고물가로 가정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신입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밝은 미래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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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 직원이 시민 안전 지킨다.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 지키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매년 재난안전 종사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왔으나, 다변화된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올해 처음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교육은 여수문화홀에서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5회에 걸쳐 시 소속 5급 이하 공직자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의식 배양과 재난·사고대응 체계 확립,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 재난관리 담당자의 임무와 역할 △ 재난현장 대응‧수습 가이드라인 △ 자연재해 대처법 등 재난‧사고에 직원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 실정에 맞는 사례 등 실무 위주의 설명으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여수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재난안전분야 정기적 교육 추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사고에 모든 직원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재난 양상이 다양해지고, 피해 규모도 확대되고 있어 재난‧사고에 대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 보고, 관계기관 상황 전파 및 수습‧복구 등 직원들의 재난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