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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광양시·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이동렬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박병관 상임대표, 36개 참여단체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감사보고와 2024년 사업·예산 승인하고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임원으로 박병관 상임대표와 허형채 운영위원장이 재선임됐다. 이어,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활동 유공이 높은 새마을금고 김재숙 이사장, ㈜포스코 환경자원그룹 이방현 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실천 사업으로 ▲탄소중립실천가 양성교육 ▲폐현수막 및 천류 자원순환사업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사업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상설 환경교실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시민새활용 리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올해 실천 사업은 ▲탄소중립실천 양성가 교육 ▲청소년 기후변화 토크 콘서트 ▲탄소중립 환경사진 공모전과 전시 ▲한파영향 취약계층 지원사업 ▲탄소중립실천 홍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병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는 “지구 온난화로 온 세계가 탄소중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정부도 2050 탄소중립을 발표한 만큼 광양시와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또한 가정과 직장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이 우리 세대는 물론 다음 세대를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과업이라는 사실을 마음에 새기고 모두가 맡은 바 책무를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동렬 광양제철소장은 “시민단체, 행정기관, 기업이 함께 하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내실 있는 활동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과 ESG 경영활동을 기반으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도 뜻을 모아 저탄소 친환경 실천에 노력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한 해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광양기후환경 네트워크 기관·단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광양시는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광양’을 목표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올해도 광양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2009년에 설립돼 ▲탄소중립실천가 1,700명 양성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6,700개소 ▲상설환경교실 운영 ▲탄소중립 생활 실천 시민캠페인 등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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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인구구조변화 대응 공직자 인구교육 실시광양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구문제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인식개선을 통해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인구감소 시대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인구모니터링평가센터 이상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감소 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상림 센터장은 “저출산·고령화는 가까운 미래에 우리 사회의 전 영역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공직자는 현장의 인구이해, 체제 전환의 프레임과 가치원칙을 마련해 종합적 기획의 일환으로 인구문제를 예측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구변화에 따른 청년 일자리 문제, 주거비 부담 등 사회구조적인 문제에 부서를 넘어 범정부적, 범사회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역할로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부처별, 시기별로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구체적인 로드맵 이행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인구정책 추진의 핵심은 ‘공직자의 인식개선과 협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각 부서에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부서 간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저출산·고령화, 인구감소 문제점의 심각성을 알리고 인구구조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정책 설명회’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국가소멸·지방소멸 문제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인식하고 정책 수단의 중요성, 공직자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부터 인구문제 대응 정책 수단을 지속적으로 고찰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에 집중해 2021년 15만531명, 2022년 15만2168명, 2023년 15만2666명으로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보였고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동부권 3개 시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인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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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자 모집…3월 한 달간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금을 기존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확대하고 3월 한 달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2022년 3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28세 청년(1996년~2005년 출생자)이며, 전년도 선정자도 자격요건 확인을 위해 올해 새로 신청을 해야 한다. 단,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3만 원을 제외하고, 차액 12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3월 1~31일 한 달간이며,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신청결과를 5월 초에 통보할 예정이며, 전년도 선정자는 기존 발급받은 카드에 포인트 충전되며, 신규 선정자는 별도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체크카드는 문화 활동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공연 관람, 학원 수강, 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 도내에 지정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있고, 온라인, 앱, 키오스크 결제는 불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의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더불어 문화‧체육‧관광 분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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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예산 전남 최대 규모 446억원 투입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청년 예산에 전남 최대 규모인 446억여 원을 투입, ‘일자리 가득한 청년 희망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해 체계적 청년정책 실행을 위한 청년 전담 부서인 청년일자리과 신설, 청년정책 5개년(2023~2027)기본계획 수립, 청년 나이 18세~45세로 상향 조정 등 청년 희망 도시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5개 분야 60개 청년정책 사업에 446억여 원을 투입, 15개 부서가 협업해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일자리 19개 사업 49억 원 ▲주거와 정착 18개 사업 311억 원▲생활 9개 사업 70억 원 ▲소통과 참여 7개 2억 원 ▲교육 7개 사업 14억 원 등이다. ▲ 지역 강점을 살린 양질의 청년 일자리 대폭 확대 우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 인턴사업 대상자를 대학생에서 미취업 청년(18세~45세)으로 확대 추진하고, 지역특화산업 맞춤 청년 일자리 사업, 여수형 청년도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 활성화에 주력한다. 또,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 우수 유망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에 중점을 둔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민간 분야에서도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대폭 늘려갈 계획이다. ▲ 청년의 주거, 결혼, 육아 등 청년 생활 안정 집중 지원 올해는 주거와 정착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인 311억 원을 확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특히 민간 임대주택을 시가 임대한 후 청년에게 무료로 재임대하는 ‘여수형 청년 신혼부부 0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추진하고, 내년부터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등을 확대 추진해 청년 주거비 부담을 계속적으로 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공공산후조리원,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신규 운영해 의료 공백을 메우고,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를 통해 젊은 부부의 정주여건 개선에도 힘쓴다. ▲ 청년이 원하는 삶, 청년 소통 ‧ 참여 ‧ 문화 활동 활성화 시는 올해 상반기에 청년지원센터를 접근성이 좋은 문수동으로 이전, 청년소통거점 공간으로 재단장하고, 청년참여예산제․청년활동가 지원․청년페스타 개최․청년 단체 역량강화 사업 등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채널도 다양화 한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유휴공간에 청년문화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청년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복지카드 지원금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해 청년들이 더 많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여수는 국가산단을 보유한 산업도시이자 관광 특화 도시로 인근 지역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월등히 좋은 편”이라며 “GRDP(지역내 총생산) 기준 순천시에 비해 4.5배, 광양시에 비해 2.5배가 높은 호남에서 광주에 이어 둘째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강점으로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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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대한민국‘헌정대상’수상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21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서 의원 측에서는 이번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본회의와 상임위 출석과 같은 기본적인 지표부터 법안 발의 실적과 통과, 국정감사 및 대정부질문, 예결위와 국회 특별위원회 활동 등 21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계량화하여 평가했다고 전했다. 서동용 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곡성과 구례, 광양 지역 학교들의 그린스마트스쿨 및 학교복합시설 선정과 1인 1악기 수업 도입에도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5년간 1,000억 원의 국고가 투입되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선정과 곡성 전남과학대의 교육부 지정 신산업분야특화 선도전문대학 선정에도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4년간 오직 순천광양곡성구례의 중단 없는 발전과, 오직 지역민생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라고 자평하며,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은 국회의원 개인의 상이 아니라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존의 성과와 활동을 중심으로 순천광양곡성구례가 기존산업과 첨단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농촌과 도시, 교육과 경제가 동반 성장하는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지역으로 거듭나는 길에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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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지역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지원으로 양질의 먹거리 제공 실현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우수식재료(친환경, Non-GMO)지원 및 무상급식 지원사업으로 총 16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지원은 분야별로 ▲무상급식 식품비 75억원 ▲친환경식재료 74억원 ▲Non-GMO(비유전자변형) 가공품 12억원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학교 316곳에 지원해 4만 3천여 명이 혜택 받는다. 시는 23억 자체예산을 추가로 마련해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일수 40일 추가 ▲급식 단가 400원 상향 ▲고등학교 석식쌀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힘을 쏟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공급업체,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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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식광양상공회의소(회장 우광일)는 2월 20일(화) 14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서영배 광양시의장, 반재경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라남도 협의회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김시형 순천세무서장, 최병윤 광양경찰서장,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이동렬 포스코광양제철소장 및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노동일 회장 등 초청인사와 회원사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우광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와 취임영상 상영, 회장 취임사, 축사, 기탁식, 비전선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탁식은 광양상공회의소의 2,500만원 기탁과 우광일 회장 사재출연인 드림 리프트 승합차(4,700만원 상당) 전달과 함께 추가로 5,000만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 기탁으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먼저, 광양상공회의소가 광양만상공인회, 광양상공인회, 광영상공인연합회, 동광양상공인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에 총 2,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우광일 회장 사재출연 기부는 (사)전남척수장애인협회에 4,700만원 상당의 드림 리프트 승합차 전달을 시작으로, (재)백운장학회 장학금 1,000만원, (재)광영장학회와 (재)태인장학회에 각각 장학금 500만원,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각각 후원금 1,000만원씩을 기탁하였다. 또한, “혁신으로 만드는 풍요로운 내일,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이라는 광양상공회의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비전을 참석자 전원과 힘차게 함께 선포하였다. 이날 취임사에서 우광일 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전임 회장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중요한 시기에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으로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우광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유관기관 및 회원사와의 소통을 통해 그동안 구상해온 4가지 목표를 제시하였는데 “첫째, 소통을 확대하고, 둘째,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셋째, 신산업 육성과 기업의 투자유치에 앞장설 것, 그리고 넷째, 광양상공회의소 회관건립에 힘쓰겠다” 고 다짐하였다. 우회장은 “지금까지 모두의 성원과 협조 속에서 광양시 경제발전을 위해 광양상공회의소가 역할을 다 할수 있었다. 이제 끊임없는 혁신으로 기업과 함께 더 큰 꿈으로 다가갈 것을 약속드리며, 광양상공회의소가 나아갈 방향과 사업들에 대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어린 질책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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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상공회의소 우광일 회장,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1,000만원 기탁(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일(화)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된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취임식에서 우광일 제6대 회장이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는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역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에 꾸준히 힘써오고 있다. 우광일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광양시 상공업계를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에서 기업에 요구하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은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광양상공회의소에서 우리 지역의 보육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광양시의 어린이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4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비 지원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질병 감염아동(재가)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신생아 육아도서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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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20만원으로 지원 확대광양시가 2024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으로 작년 대비 5만 원 증액된 2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며, 지역 화폐인 광양사랑상품권 카드로 지급한다. 신청방법은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방문 신청의 경우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취학아동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부모 등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하여 신청하며, 지급 대상자 여부 확인 후 현장에서 즉시 지급한다. 온라인 신청은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 가입 후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고, 신청한 다음 달 15일까지 모바일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기간 내 미신청자는 5월부터 11월 29일까지 광양시청 교육청소년과(의회동 4층) 및 광양시 홈페이지에서 입학축하금을 신청할 수 있다. 탁영희 교육청소년과장은 “입학축하금 지급으로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 첫 시작을 축하함은 물론, 조금이나마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화폐 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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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적 자립 지원 계획 발표광양시는 2024년에도 장애인 누구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에 종사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직업을 통한 사회통합과 경제적 자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장애 유형별 맞춤형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市는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체에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316명을 대상으로 31억 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은 광양시를 비롯한 장애인복지관 및 장애인단체 등 6곳의 수행기관에서 실시하는 ▲관공서 및 장애인시설 사무보조(일반형, 39명) ▲지역사회 환경정리, 장애인전용주차 계도 등(복지일자리, 243명)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이용자 안마서비스(시각장애인 특화형, 10명)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전남형, 12명) ▲복지인적안전망 및 드림카페 바리스타(광양형, 12명) 등의 사업에 선택 참여한다. 특히, ‘광양형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드림카페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광양시 자체 신규 직무로 오는 3월부터 시행하고, 일자리는 전년 대비 43명, 4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매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22년) 240명, 23억 원 → (’23년) 273명, 27억 원 → (‘24년) 316명, 31억 원 ◆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운영을 통한 민간기업 취업 지원 민간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장애인의 경우 광양과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취업상담부터 고용유지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직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두 복지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직업재활센터’ 수행기관으로써 본 사업을 통해 작년 한해 동안 총 54명의 장애인이 민간사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작년 4월 개소한 중마장애인복지관의 ‘현장중심 직업재활센터’는 중증장애인이 사업현장에 훈련지원인과 함께 현장훈련(first jpb) 후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자의 57.7%(26명 중 15명, ’23. 12월말 기준)가 취업에 성공했다. ◆ 장애인직업재활시설(보호작업장) 중마동 지역에도 설치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광양읍에 이어 중마동에도 설치한다. 보호작업장은 장애인이 직무관련 적응능력 과 기능향상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총 근로자의 70% 이상을 중증장애인으로 채용해 급여를 받고 일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며, 현재 광양읍 ’서산나래‘ 1개소가 운영 중이다. 市는 보호와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작업장을 마동 1212-2번지 일원에 연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보호작업장이 완공되면 중증장애인 포함 40명(개소당 20명)의 장애인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재활서비스는 물론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경제적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장애인 바리스타의 직장 ’드림카페‘ 확충 공공청사를 활용한 중증장애인 창업형일자리 ’드림카페‘를 2026년에는 5호점까지 늘린다. ※ (’15년/1개소) 광양시청점 → (‘24년/2개소) 성황수영장점, 커뮤니티센터점 → (’25년/1개소) 광양읍주민자치센터점 → (‘26년/1개소) 미정 2015년에 개점한 1호점(광양시청 내)의 성공적인 정착을 모델 삼아 성황수영장(3월)과 커뮤니티센터(9월)에 각각 개점한다. 드림카페는 임대료 부담이 없는 공공청사 내에 바리스타 직무를 이수한 장애인에게 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창업형의 특성상 이후에는 재정적 지원이 없어 근로 장애인의 주인의식과 자립 의지, 운영기관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 개소당 4명 이상의 바리스타가 시간제로 근무하기 때문에 바리스타 직무를 이수하고도 취업할 곳이 없는 장애인 바리스타 20여 명에게 일자리가 생기게 된다. 더불어, 발달장애인(18세~64세)이 바리스타와 같은 직업과 관련된 자격증을 취득하면 자격증당 15만원의 취득비용도 지원한다. ◆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장애인 전담 취업상담 창구 운영 우리 시 18세 이상 장애인은 전체 장애인(7,796명)중 95.8%(7,469명)를 차지한다. 오는 4월 고용복지플러스센터(커뮤니티센터 8층) 내 장애인을 전담하는 취업상담 창구를 열어 구직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스톱 취업지원 상담업무를 시작한다. 센터 내에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전 연령 및 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센터가 입주해 있어 협업이 가능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 직업과 관련된 교육․훈련기관 및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사업체와 직접 연계로 장애인 취업률에 힘쓸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전라남도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현장감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장애인·비장애인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며 “장애인의 직업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