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동~남수 간 여수산단 진입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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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삼동~남수 간 여수산단 진입도로 ‘확장’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삼동에서 남수 간 도로 확장공사를 오는 25일 준공 예정임에 따라 여수국가산단을 오가는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삼동~남수 간 도로는 도로 폭이 좁아져 병목현상이 발생해 출퇴근 시간이면 교통정체가 빚어져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15년 5월 사업비 50억5000만원을 투입해 도로확장에 들어갔다.

700m 구간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8차로(34m)로 확장했고, 화단형 중앙분리대와 도로 양쪽에 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노면 훼손이 심한 구간에 재포장을 실시하고, 조경수 식재를 통해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준공식은 오는 25일 월하동 동복크레인 건너편 주차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흥국사역 앞 도로에 좌회전 대기차로와 가·감속차로를 만들기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는 등 여수산단 물류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삼동~남수 간 도로도 준공 이후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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