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 열고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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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성과보고회 열고 발전방향 모색

광양시는 지난 12월 15일 광양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017년 장애인활동지원시비스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4곳과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 활동보조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한려대 임동호 교수를 초청해 ‘장애인 인권교육’과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활동지원 부정수급 예방교육’을 가졌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각 기관별로 활동한 성과를 서로 발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장애인의 활동을 도와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꼭 필요한 사회적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장애인들을 보살피는데 어려움이 많겠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장애인복지 증진 등 장애인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종합 1급부터 3급까지 국민연금공단의 등급판정을 받아 개인별로 월 기본 47시간부터 118시간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해당 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에서는 현재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사)전남지체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 (사)실로암마을 등 5개 기관이 지정되어 있다.

총 205명의 장애인이 활동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173명의 활동보조인들이 중증장애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신체활동, 가사, 사회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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