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외광고 업무 평가 전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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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외광고 업무 평가 전남도 최우수 기관 선정

4년 연속 수상, 불법광고물 지속적 정비, 수거보상제, 캠페인 등 높은 평가 받아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옥외광고 업무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옥외광고업무 평가’는 옥외광고 업무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광고 질서를 정착해 나가며 가로경관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각 시?군에서 추진한 옥외광고물 정비 계획과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실적, 업무 추진의지, 옥외광고물 정책 등 업무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옥외광고물 개선과 시민들의 보행안전을 위해 인도변에 있는 불법 현수막 중심으로 현수 1만8천 건, 벽보와 전단 13만6천 건 등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시민 의식 개선을 위해 출근 시간대 주요 도로변에서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2만 여건의 현수막과 벽보, 전단지를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쾌적한 주민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발전 기반을 확충하고자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내년에도 현수막 지정 게시대 설치와 간판개선사업 추진, 주인 없는 간판정비사업 등을 통해 옥외광고물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규광 도시과장은 “시민의 안전과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시민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옥외광고물 정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전라남도 우수지자체로 추천됐으며, 2019년 2월 중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자치단체 선정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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