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섬진강 매화마을 상춘객들로 꽃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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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섬진강 매화마을 상춘객들로 꽃물결

아장아장 걷는 아기의 서툰 몸짓에도 엄마 아빠의 마음은 꽃보다 환하다.
주인보다 앞서가는 강아지의 발걸음이 섬진강의 봄바람처럼 싱그럽고 경쾌하다.

하늘 아래 첫 꽃축제, ‘제21회 광양매화축제’(3.8.~3.17.)가 열리는 섬진강 매화마을 일원, 봄을 먼저 맞으려는 사람들로 화려한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축제기간 10일 중 5일 동안 67만여 명이 찾아 매화천국에서 가장 먼저 봄을 만끽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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