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기관단체장, 2분기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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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기관단체장, 2분기 정례회의 개최

광양시발전협의회 및 지역사회안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지난 18일(화) 시청 상황실에서 2분기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 현안 및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 박상우 광양경찰서장 등을 비롯한 지역기관, 단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송백섭 광양시산림조합장, 서광연 전남동부수산업협동조합장, 장진호 광양원예농업협동조합장, 권영훈 KT&G 광양지점장, 이한철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양지사장 등 5명의 신임 기관·단체장님을 소개하면서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시는 ▲광양시 인구늘리기 적극 동참 ▲2019년 관광협업센터 조성사업 ▲공동주택 공급 추진현황 ▲국제우호교류사업 추진 ▲광양매실 홍보 및 판촉활동 ▲광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 실시 ▲백운산 치유의 숲(치유센터) 개장 등 시 전반적인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구했다.

또 ▲광양알루미늄(주) 투자유치 추진 ▲2019년 아동 안전 및 실종 제로화사업 추진 ▲음주운전 처벌 강화 ▲119 수상구조대 운영계획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 ▲중소기업 수출 세관 지원 ▲한려대학교 주변 시·산·학 창조생태계 제안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추진 등 기관별 현안사항에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러 기관의 각종 현안사업 공유 건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우리 시가 서로 소통하면서 더욱더 나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그동안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시책 추진으로 도내 타 시보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가 5.8% 증가한 것은 우리 시의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준 결과로 앞으로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출산장려 및 보육과 교육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갑섭 광양경제청장은 광양알루미늄(주) 투자유치 경과를 설명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고 일자리 창출 및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구했다.

박상우 광양경찰서장은 아동 및 노인 인구가 상당 비중 상존한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상 실종 등 각종 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사전·사후적 치안 인프라 구축 필요성과 6. 25. 시행한 음주운전 처벌 수준 강화에 대한 내용을 언급했다.

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 수상구조대 운영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여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대형 참사 재발방지와 화재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훈 광양세관장은 “중소기업 수출 세관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중소기업 수출 관련 관세행정 분야 실무를 지원하고, 수출입 애로사항 해소에 현장방문 컨설팅 및 원스톱 수출 솔류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류지협 한려대학교총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연계된 학과로 개편하고 교육부 요구에 따라 신입생 모집정원 30%를 감축하여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개방형 사립대 체재로 대학 정상화를 추진했으며, 미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교 주변을 市·産·學 창조 생태계 지구로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서장원 광양보건대학교총장은 대학 구조조정, 장학기금 모금, 신입생 연중 모집, 간호교육인증 등 학교 정상화를 위한 역점 과제 실천 등을 강조하면서 지역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의 다양한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한편, 광양시발전협의회는 시 현안과 기관별 협조 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매 분기 정례회의를 열어오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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