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을 알아야 안전 농산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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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을 알아야 안전 농산물 생산

작물과 토양의 궁합을 알면 생산물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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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1.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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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토양 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과 시비 처방서 발급을 시행하고 있다.
14일 박근숙 실무자에 따르면 “토양검정사업은 농사용 토양, 식물체, 가축분뇨 액비 등의 정밀분석후 농촌진흥청 흙토람시스템을 이용 토양 특성에 따른 맞춤형 시비 처방으로 비료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작물별 필요 성분을 추천하는 사업이다.”는 것.

특히 친환경 농업 확대에 따른 가축분뇨 자원화, 맞춤형 비료, 토양 개량제, 화학비료 사용량 줄이기 등 자원 순환 및 토양 환경 보전을 위해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 운영조례’를 제정 국가, 지방자치단체,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가 토양 분석을 의뢰할 경우 분석 수수료를 면제하여 과학 영농을 위해 종합검정실을 적극 활용토록 하고 있다.

또 지금이 토양 검정의 적기로 토양 검정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1~2월중에 분석 의뢰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분석 소요시간은 2주 내외로 분석 결과에 따른 시비 처방에 의거 작물의 적정 시비량을 지켜준다면 보다 안정적인 재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친환경 인증을 위해서는 늦어도 인증 갱신 1개월전에 검정의뢰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욱이 토양 검정 결과는 의뢰인이 직접 흙토람시스템(http://asis.rda.go.kr)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는 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http://soil.rda.go.kr)로 변경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조정록 소장은 “토양검정 사업으로 농업인에게는 생산비 및 노동력 절감은 물론 작물에 필요한 양분의 종합 관리를 할 수 있게 하고 소비자들은 보다 안전한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판편 기타 토양검정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749-3407)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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