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우박 피해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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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우박 피해 현장방문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박용운)는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관내 우박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지난 5.31. 극심한 우박 피해를 입은 월등, 낙안지역 과수원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시름에 잠긴 농민들을 만나 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원이 가능한 방안을 최대한 모색키로 했다.

  농민들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는 지원기준이 불분명하여 애로가 많다는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필요한 지원보상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키로 했다.

  또 상품가치를 잃은 과실에 대해서는 수확철이 되면 의회가 나서서 배,복숭아 등 사주기 범시민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시 차원에서 피해지역 주변의 용?배수로 설치, 진입로 난간 정비, 포장박스 지원 등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며, 농협 등과 협업하여 수확 후 수매 방안, 대출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의 지원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이번 순천시 관내 우박피해는 매실, 배, 복숭아, 고추 등 잠정적으로 1,458농가에서 881ha가 피해를 본 바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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