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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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수립

순천시가 ‘2030 순천형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30 순천형 스마트시티 기본계획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라는 목표 아래 2017년부터 2030년까지 스마트시티 비전을 제시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옛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고,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조화 속에서 기술과 삶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지향이라는 생태도시에 최적화된 순천형 스마트시티 조성방향을 설정했다.

스마트시티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 기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도시이다.

순천시는 스마트시티 완성을 위해 도입기, 확산기, 고도화기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입기인 2017년부터 2020년까지는 생태, 도심, 산단, 청사 4대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체감도 높은 서비스 제안을 위한 시민 거버넌스 구축과 ‘순천이여 스마트하라’는 구호와 함께 시민 체험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확산기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스마트시티 사업분야를 생태, 관광, 교통, 에너지?환경, 안전?복지, 농업, 공공 등 7개로 확대하고, 4차산업박람회 개최, 시민참여형 커뮤니티운영과 스마트시티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 고도화기인 2026년부터 2030년까지는 스마트시티 허브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시티 新서비스 개발과 도시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2030 순천형 스마트시티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조충훈 시장은 “우선 시민 체감형 사업으로 도시 어디서든 공공와이파이와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순천을 구현하고, 2030년까지 스마트시티 자생적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전략 수립은 물론 시민에게 최고 수준의 삶의 질을 제공하는 순천형 스마트시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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