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로컬푸드 직매장 매출‘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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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로컬푸드 직매장 매출‘100억 돌파’

오는 12일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2곳에서 매출 100억 돌파를 기념하는 ‘고객감사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순천만국가정원점(‘16. 5.개장)과 조례호수공원점(‘18. 6.개장) 운영으로 하루 평균 1,000여명인 41만명이 직매장을 다녀갔고, 소비자 회원도 12천명이 가입하는 등 2년 4개월만에 이뤄낸 매출 100억 돌파는 순천로컬푸드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순천로컬푸드는 1,089명의 시민주주가 참여한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사업인 도?농상생 협력 모델로서 순천시와 다양한 시민단체, 생산농가, 순천대 친환경농업센터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76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순천로컬푸드는 당일 수확한 농산물을 농민들이 직접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므로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하며, 매출의 88%를 출하농가에 고스란히 되돌려 주어 소농, 고령농 등 영세 농가의 실질적 소득증대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 연휴는 늘어난 대형마트와 식자재 유통업체의 치열한 경쟁에도 지난해 보다 매출이 71% 상승해 로컬푸드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누적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힘쓴 지역 농가들과 로컬푸드를 애용해주는 시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신대지구 직매장 3호점 건립과 로컬푸드의 공익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매출 100억 돌파 축하글?감사글 전시 및 시상, 일부품목 특가 판매, 경품 증정,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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