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룡 등 10개 하천 위험지구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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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옥룡 등 10개 하천 위험지구 정비 나서

광양시는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하천 주변으로 방호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사고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산지부를 통과하는 하천이 많고, 하천변을 따라 농경지와 주택이 형성되어 있으며, 또한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한 하천 제방도로를 농기계 운행과 주민들의 이동로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추락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올해 2. 27. ~ 3. 22. 하천 제방도로를 전수조사해서 옥룡, 다압, 골약 등 총 10개소 하천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에서는 안전사고가 상존하는 10개 하천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자해 가드레일 691m, 교량난간 80m를 설치한다.

백계만 하천관리팀장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란 목표로 안전사고가 없는 하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천뿐만 아니라 소규모시설물까지 확대하여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광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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