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발전협의회, 올해 첫 정례회 열고 기관별 현안 공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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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발전협의회, 올해 첫 정례회 열고 기관별 현안 공유해

광양시 발전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가 6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의 번영과 발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과 송재천 광양시의회 의장, 박종식 광양경찰서장, 임원재 광양교육지원청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기업체장, 협의회 관계자 등 24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올해 초에 문을 연 ‘LF 스퀘어’와 광양 운전면허 시험장 운영 상황을 비롯해 도립미술관 및 창의예술고 건립 상황 등 지역민들의 관심사항을 논의했다.

또, 택지조성과 공단개발, 어린이 보육재단 설립, 광양 매실 판로 및 수매현황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 24건과 각 기관에서 제기한 협조사항 등 모두 30건이 회의 안건으로 채택되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협의에 앞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AI와 극심한 가뭄으로 우리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상이다”며, “슬기롭게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지역사회안전협의회 부위원장인 박종식 광양경찰서장은 “시민에게 공감 받는 교통단속 활동과 서민갈취·안전비리·선발비리 등 3대 생활반칙 집중단속을 통해 안전한 광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기관?단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광양경찰서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안전협의회가 함께 열려 안전지수 1등급 도시 만들기와 시민 안전에 대한 주제가 논의되기도 했다.

한편, 광양시 발전협의회는 기관?단체의 홍보 또는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정례회를 열어오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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