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회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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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뭄피해 최소화 대책회의 열어

광양시는 계속되는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따라 6월 22일 봉강면 회의실에서 읍?면?동장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광양시 올해 누적 강수량이 243㎜로 평년 541㎜ 대비 45% 수준이고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5.2%인 상황에서, 특히 백운저수지 저수율은 10%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마련하게 됐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가뭄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읍?면?동에서는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양수기 점검과 공급 등 세부적인 지원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각 읍?면?동에서는 비상대책반을 마련하고 가뭄피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농어촌공사 순천?광양?여수지사에서는 가뭄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세풍뜰에 하수처리장 방류수 확보(24,000㎥/일)와 서천 하상굴착(3,600㎥/일) 등을 통해 용수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친 후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백운저수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가뭄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가뭄대책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면서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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