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우수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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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우수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 가져

광양시는 자원봉사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7년 우수 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6월 22일 포스코 백운산 수련관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시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를 위해 대가없이 봉사하는 자원봉사단체 리더를 대상으로 긍정적인 자원봉사 문화를 정착시켜 성숙한 복지시민사회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코자 계획했다.

워크숍은 ‘자원봉사,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이성태 도자원봉사센터장 특강을 시작으로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백창길 회장과 함께 주요 사업 소개와 단체 간 다양한 정보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백창길 광양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평소에 함께하지 못하는 단체들과의 교류로 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소통을 통해 단체들이 상호 발전해 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눔과 봉사로 따뜻함을 전파하시는 봉사자분들이 있기에 희망이 있는 아름다운 사회로 나갈 수 있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광양시에는 현재 733개 봉사단체, 61,250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는 시 인구대비 40% 비율에 해당된다. 이들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 중추도시 광양’의 명성에 걸맞게 참여와 나눔의 자원봉사 시민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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