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배관?용접부문 1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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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배관?용접부문 1위 수상

광양시는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 경남서부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제10회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배관’과 ‘용접’부문 일반부와 학생부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건설기능훈련취업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는 ‘제10회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는 지난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강시민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각 종목별로 20명씩, 총 300명이 거푸집, 건축목공, 전기, 철근, 용접일반, 용접학생, 배관일반, 배관학생, 비계(시범) 등 총 9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렸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이번 대회에 배관 일반부와 학생부, 용접 일반부와 학생부 등 총 10명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는 배관부문에 ‘최용규’씨와 용접부문 ‘이성희’씨가 각각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용접부문에서는 ‘박정기’씨와 ‘박창민’씨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학생부에서는 배관부문에서 ‘박운석’씨가 1위를, ‘오광록씨가 3위를 차지했으며, 용접부문에서는 ’황선식‘씨가 1위, ’김종렬‘씨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광양시는 플랜트건설노동자의 기능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플랜트건설 직업전문학교에 교육훈련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황봉운 노사협력팀장은 “플랜트건설노동자의 기능향상을 통한 소득향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훈련사업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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