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어학습 ‘영어바보’ 출간, 탁영학연구소 SNS홍보 방식도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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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영어학습 ‘영어바보’ 출간, 탁영학연구소 SNS홍보 방식도 특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 영어 학습서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바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국제적십자위원회 군사대표, 미 육군지휘참모대학 교환교수, 육군 장교 영어반 교관 등을 지낸 이용재 영어연구소 대표가 집필했다.

총295페이지 분량으로 꾸며진 ‘영어바보’는 △삶이 바뀌어야 영어가 바뀐다!, △답은 내 안에 있다. △‘영어 우선’ 환경이 답이다. △영어 좀 가르쳐줄래요? △영어는 나(I)로부터 시작한다. △원서 한 권 읽어봤니? △분명 아는 단어인데 왜 안 들리지? △느려도 괜찮다 △마지막 관문 통과하기 △교과서가 전부는 아니다 △피라미에서 고래로 등 11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학원에 다니면 영어가 늘까? △우리말, 영어, 그리고 한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영어 △쉬운 영어로 시작하라 △영어를 잘하려면 뻔뻔해져야 한다? 등 유용한 정보들이 팁으로 수록돼 있어 영어공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책은 렛슨(lesson) 즉, 학습서라기보다는 영어공부의 방법론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지침서 성격을 띠고 있다.

때문에 영어를 시작하기 전 한 번쯤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 듯싶다.

필자는 머리말을 통해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목표는 오로지 점수 따기이고, 내용은 국내 경쟁용이다.(수능시험에는 미국 명문대 학생도 이해 못하는 문제가 출제되기도 한다.) 영어교육은 대학입시를 위한 줄 세우기의 방편일 뿐, 글로벌 무대에서의 의사소통과는 별 상관없어 보인다. 그러니 엄청난 시간과 공을 들여 영어를 배우지만 영어바보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필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필자가 영어를 배우고, 가르치고, 영어로 강의하고,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영어로 일하는 과정에서 느끼고 깨달은 것을 정리해 이 책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영어바보’의 내용은 단순히 영어학습의 노하우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만들어내고, 집중하고, 즐기면서 꾸준히 훈련할 수 있는 방법들로 수록돼 있다.

한편, 한승주 전 외무부 장관은 “'peace(평화)라는 단어도 못 알아봤던 서른다섯의 군인이 유엔본부와 국제적십자위원회 등에 진출해 활약했다는 사실이 놀랍다. 책을 읽어보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익혀 세계인과 교류하고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구독후기를 남겼다.

또 박정운 한국외대 영어과 교수는 “무엇이든 억지로 하는 것은 오래가지 못한다. 다른 영어 학습서와는 달리 이 책은 한 가지 비법(?)만 주장하지 않는다.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학습법 가운데 각자 취향에 맞는 방식을 선택해 즐기다 보면 영어 실력은 저절로 늘 수밖에 없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영어바보’는 이 책의 내용에 대해 큰 공감대를 가진 濯纓學硏究所(탁영학연구소) 김용수 소장이 자진해 SNS홍보에 나서기로 해 새로운 홍보 패러다임이 출판계와 독자들에게 반향을 일으킬지도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한편,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주관으로 오는 27일(화) 오후 2시~3시30분, 새마을금고 교육장에서 개강하는 “SNS 마케팅으로 소득 2배 올리기” 강좌는 이주여성 25명을 1차교육 대상자로 하고 ‘탁영학연구소’ 김용수 소장이 무료로 강의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보조도구는 물론 <영어바보> 책을 무료로 증정하고 총 교육시간은 9시간인데 하루 1시간 30분 수업을 6일로 나누어 교육할 예정이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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