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복합재난사고 대응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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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복합재난사고 대응 현장훈련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복합재난 유관기관 합동대응 현장훈련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0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광양항 복합재난 유관기관 합동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광양항에 지진으로 인한 154kV변전소 화재, 해상오염 및 부두 정전 등 복합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해상 오염방제 등을 상호 협조?대응하는 현장훈련을 광양항 관공선부두 일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현장훈련은 공사와 광양시, 광양소방서, 여수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KIT㈜, ㈜날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여수지부 등 24개 기관 및 단체가 대대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소방차, 구조차, 방제선 등 50여대의 장비와 200여명의 훈련인원이 참여하였다.

 특히, 공사는 ICT(정보통신기술)기반 재난사고 대응강화를 위해 드론 영상 공유를 통한 인명구조 훈련을 시행하였으며, 이번 훈련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중 드론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일선 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해상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시는 소방관 등 훈련 참가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더 안전한 광양항을 만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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