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후보 “스타와 함께하는 광양, 스타애니랜드 건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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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무 후보 “스타와 함께하는 광양, 스타애니랜드 건립”추진

스타연예인 콘텐츠 도입으로 지역경제 패러다임 완전히 바꾸겠다

더불어민주당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가 관광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스타와 함께 하는 광양” 국내 유일의 ‘스타애니랜드’를 건립한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스타애니랜드’는 남녀노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연애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추억의 옛 스타부터 아이돌 스타까지 소장품 전시, 스타 관련 상품 판매, 각종 공연, 신곡 발표회 및 팬 사인회 등의 ‘스타관’과 게임, 애니메이션, 가상현실체험, 캐릭터 상품, E-스포츠 등 뉴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임&애니관’, 노인을 대상으로 취미, 오락프로그램 및 실버 의료실, 실버 카페 등으로 구성된 ‘실버관’, 스타들의 손도장과 가상 세트장, 스타 조형물 등으로 구성된 도심 속의 ‘스타거리’ (K-POP거리, 영화스타거리, 드라마 스타거리) 테마별 콘텐츠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우리 광양도 시대 흐름에 맞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 여수 해양엑스포,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함평 나비 축제, 전주 국제 영화제 등 불가능으로만 생각했던 사업들이 성공을 거두며 더 큰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우리 광양도 기존의 관광인프라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큰 구심점이 필요하고, 특히 차별화된 콘텐츠로 경쟁력을 가진 관광산업이 필요하다”며 스타애니랜드 건립 배경을 설명했다.

스타애니랜드 기대효과로 “▲빛의 광양, 스타들이 빛을 내는 1번지 관광도시로 지역경제 패러다임 전환 ▲전 세대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는 新복지 문화제공 ▲인근도시뿐 아니라 전국적 관광객 흡수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 콘텐츠로 중국, 일본, 동남아 관광객 유입(한류 문화체험) ▲도심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인구 유입 효과 ▲관광 인프라 확장으로 교통수단 확대(중국,일본 크루즈 입항, 광양 GTX 열차 도입) ▲산.수.화 관광벨트의 구심점 역할로 지역 관광지 활성화 등 세대와 지역, 국가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 글로벌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대형 프로젝트에 속하는 어린이테마파크는 국내 여러 도시에 이미 조성되어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

스타연애인 콘텐츠에 대한 현실성의 의문도 있지만, 차별화된 관광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항만과 철도 인프라가 이미 구축되어 있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환경이며, 스타 연애인들의 활동 거점(애장품 전시관)을 제공함으로써 스타들이 방문하는 도시, 스타들이 머물러 가는 도시, 빛의 도시 광양으로 한류열풍을 광양으로 끌어오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재원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 육성과 新한류 관광콘텐츠 발굴지원에 대한 국가 시책 사업을 활용하고 정부, 전남도, 광양시, 민간 콘소시엄과 중국,일본의 합작 투자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건립 예상부지는 추후 면밀한 조사/입지분석 후 선정 할 계획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연구에 따르면 2017년 한류로 인한 수출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17조 8,014억 원(‘16년 대비 4% ▲), 부가가치유발효과 6조 9,178억 원(‘16년 대비 5.1% ▲), 취업유발효과 12만 8,262명(‘16년 대비 2.5% ▲)으로 분석됐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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