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읍 도월리 신도마을, 주민쉼터 준공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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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도월리 신도마을, 주민쉼터 준공식 가져

광양시는 지난 13일(토) 무더운 여름을 맞아 주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코자 광양읍 도월리 신도마을에 새롭게 조성된 주민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인화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이용재의장, 정홍기 광양읍장, 주민 등 30명이 참석해 신축을 자축했다.

신도마을의 기존 주민쉼터는 광양시 구역사~신역사 도로개설 공사로 마을과 단절되어 접근성이 떨어졌으며, 주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광양읍사무소에서 4천5백만 원의 사업비로 쉼터, 울타리, 벤치, 조경 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신축된 신도마을 주민쉼터는 서천변 전망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목조기와 한옥으로 건축하고 화단과 돌쌓기 법면처리로 자연과 조화롭게 조성했으며, 어르신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해 주민들 이용 편의를 도모했다.

서종관 신도마을 이장은 “그동안 협소한 마을회관에서 명절, 복날 등 마을의 큰 행사를 치러 불편하였는데, 새롭게 정비된 쉼터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천변을 이용하는 시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마음의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폭서기를 맞이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된다”며, “신도마을 주민들이 주민 화합의 장소를 통해 마음이 하나로 뭉쳐 정주하고 싶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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