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공청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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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공청회 실시

광양시는 운송업체의 주 52시간 근무에 대비하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시민의 교통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26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31개 노선에 대하여 탑승률이 극히 저조한 비수익 노선과 중복 운행되는 구간 일부를 감회, 통폐합하고 도심형 순환버스 신설 등 효과적인 노선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개편 내용을 보면 비효율적인 지선을 줄이고, 이용이 많은 간선을 직선화하는 등 노선을 조정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월 중 주민설명회를 열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는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선 교통행정팀장은 “이번 노선개편은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간선?지선 역할 분담 및 연계 등 시민 편익을 위한 합리적인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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