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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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 결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강양구)은‘연안정화의 날’활성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산업체, NGO, 지역민이 참여하는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를 올해 8월에 구성하여 합동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는 여수해양수산청, 여수해경, 여수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여수수협,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한국석유공사, POSCO, GS칼텍스, LG화학, 삼남석유화학, 오일허브코리아, 동서발전, OCI, 지역주민으로 구성했다.

  동 협의회는 8월 25일 한국석유공사 인근 해안을 시작으로, 8월 29일 여수신항 북방파제, 광양항 우순도 해안, POSCO 인근 해안에서 협의회 소속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 220여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협의회 회원사 및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업?단체 소재지 인근의 해안가를 정화대상 장소로 지정하여 추진한 결과, 종전 정화활동 시 참여율의 3배가 넘는 효과를 나타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해양 정화활동은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에 많은 기관 및 업?단체가 참여토록 독려하고, 해양쓰레기가 모이는 해안가, 접근이 어려웠던 무인도 등 관리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 일회성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캠페인, 찾아가는 해양환경보전의 중요성 인식제고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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