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구례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4월 21일 관내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7호인 매천사를 대상으로 화재발생을 가상한 초기화재 진화 및 관계자 대피유도 등 소방안전관리체제 강화를 위한 목조문화재 현지출동훈련을 실시하였다.

문화재 화재 발생시 현장 소방활동 대처능력 강화로 신속한 인명대피 및 화재진압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 손실을 최소화하고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실시되었다.

구례119안전센터는 소방차등 장비 2대를 활용하여 화재를 가상한 문화재 맞춤형 화재진압 및 인명대피 매뉴얼에 의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상황전파 및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하여 신속한 대응능력을 고양하는 등 현장대처능력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온 국민이 안타까워 했던 지난 숭례문 화재와 관련 다시는 이와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훈련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우리지역 귀중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실질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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