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생생도시 전국대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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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생생도시 전국대회’ 성황리에 마쳐

25일부터 26일까지 18개 지자체 200여 명 참가

저탄소 녹색성장 모델 도시인 순천에서 ‘제2회 생생도시 전국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순천시가 후원한 생생도시 전국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조례동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전국 18개 지자체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순천시는 지난해 제1회 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이번 대회에서 제외됐으며 저탄소 녹색성장 우수사례 중심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서는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자들의 질의 답변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경연대회 참가 지자체들은 우수 사례 판넬을 전시하고 홍보에 나섰으며 특히 순천만과 그린순천 21 활동 사례 그리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6일 오후 순천만 답사에서는 순천만의 아름다움과 잘 보전된 생태계에 대해 감탄했다.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은 폐회사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은 도심을 흐르는 동천과 순천만 보전을 통해 생태 환경을 보전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는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지자체’라고 소개하고 이번 경연 대회를 계기로 순천시 사례처럼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지자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25일 환영사를 통해 생생도시 전국대회가 순천에서 개최된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9일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공인한 ‘2010 리브컴 어워드 평가’에서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의 도시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와 함께 경진대회에서 나타난 우수 사례는 검토후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연대회 최종 결과는 행안부의 표창 심사를 거쳐 12월 초순에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해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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