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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새롭게 변해야

“강산도 10년이면 변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의 깊이를 헤아리듯, 지방화 시대 역시 10여년이 지난 지 이미 오래다.

그 흐름 속에서 공직자들의 업무태도 역시, 무사안일 등 피동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책임을 지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거듭나야 한다.

하지만 일부 서기관 급은 물론 사무관 등 중간 간부들의 리더십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이 같은 맥락에서 그 유형을 분류해 본다면, 얌체형, 해바라기형, 무책임형, 모범형 등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지 않나 싶다.

첫째, 얌체형의 경우, 상부 기관이나 윗선으로부터 질타 등 문책이 따르면, 하위직으로 책임을 전가한 반면, 포상과 공은 본인 목으로 차지한 몰지각한 공직자인 셈이다.

둘째, 해바라기형은 주변 동료 직원들은 안중에도 없이 본인의 일신과 영달만을 위해, 눈치를 살피다가 기회만 주어지면, 눈도장을 찍는 공직자가 부지기수다.

셋째, 무책임형은 변방 공직 생활이 너무 오래됐거나, 정년을 앞둔 임기 말 일부 공직자가 정년 후, 일신만을 걱정하는 이기심이 팽배한 군 말년병과 같다 할 것이다.

이와 같은 공직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애향 순천 시민들은 물론 조충훈 시장을 농락을 한데다. 지역사회 발전에 저해가 된다는 사실이 선명하다.

그러나 청내는 물론 애향 시민들로부터 신망과 칭찬이 두터운 강재식 과장과 같은 모범형 공직자가 있어 다행일 뿐이다.

다만 강 과장은 전 노시장으로 인해 본인 본 모습을 잠시 잃어, 청내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아쉬움을 더해주고 있지 않나 싶다.

이어 박동인 토지정보과장과 장영휴 정원박람회 기획운영부장 역시, 책임감이 강한 공직자로 평을 받고 있어, 더욱 빛이 난다.

아무튼 지방화 시대가 10여년이 훌쩍 지난 현 사회의 흐름 속에서, 공직자들이 새롭게 변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고로 공직자들의 새로운 변화는 “고향” 즉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원천이 아닐까 싶다.

 

< 한승하 =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취재부장 >

기사등록 : 2012-09-19 오전 8:36:49 기사수정 : 2012-09-24 오후 3: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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