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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굴욕행정” 바로잡아야

제7대 조충훈 순천시장 첫 걸음부터 “굴욕행정”의 탄식의 소리가 높다.

순천만정원박람회 참가국 조성비를 비롯해 시각장애인 '히딩크 드림필드' 축구장 건립 등 “굴욕행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의 물결이 거세다.

실제 19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정원박람회 참가국들이 자체 예산으로 조성해야 할 자국 전통정원 조성비와 실내외 정원 등 약 36억원의 비용을 순천시 예산으로 집행. 읍소하는 꼴이다.

참가국들이 자국 경비로 공원 조성과 체류비 등을 책임지는 관행을 깬 이례적인 일로, 이는 시민들을 무시한 셈이다.

반면에 중국 서안(西安)원예박람회와 네덜란드 벤로(Venlo)세계원예박람회의 경우, 시비를 들여 '한국정원'을 조성한 터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치적 쌓기에 급급한 나머지 피와 같은 시민들의 혈세를 자기 호주머니에 쌈지 돈 쓰듯, 펑펑 낭비 한데다, ‘굴욕행정’으로 기록될 것이다.”는 여론이 거세다.

게다가 순천 시각장애인 '히딩크 드림필드' 축구장 건립을 놓고도 전형적인 인기몰이 전시행정의 표본이 아니냐는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실 예로 타 지역 광주의 경우, 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히딩크 재단이 2억원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축구장을 조성한다.

그러나 순천시는 부지 제공은 물론 조성비 약 2억원도 전액 시비로 충당해, 내년 1월 착공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에 순천시민들 자존심마저 상처를 입은 꼴이다.

특히 전국 11곳의 히딩크 드림필드 축구장 가운데, 2억원의 시비를 투입한 곳은 순천시가 유일한 실정에 시민들의 한숨소리만 깊다.

이와 관련 지난 시정 때 드라마촬영장 역시,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는 속담처럼, 인기몰이 행정에 부함. 날이 갈수록 흉물로 전락해 혈세 낭비로 이어지고 있지 않는가?

이에 시 관계자는 “발령 받은 지가 얼마 되지 않아, 업무 파악을 아직 못했다.”는 변명의 소리만 높다.

하지만 공직자는 “조충훈 시장을 위한 행정인가?” 아니면, “시민을 위한 시정인가?”를 냉철하게 판단, “굴욕행정”을 바로 잡아야 한다.

아무튼 굴욕행정이나 인기몰이 시정이 쌓이고 쌓일 때마다, 조충훈 시장의 지지 세력은 날이 갈수록 낙엽 지듯, 떨어질 것이고 행정력 역시 약화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한승하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취재부장 >

기사등록 : 2012-10-07 오후 6:27:16 기사수정 : 2012-10-11 오전 10: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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