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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 맞은 호박잎” 같은 공직자

옛 속담에 “우박 맞은 호박잎이다.”는 속담이 공직자와 시민들 사이에 던지는 성찰의 메시지가 슬프다.

이는 순천시 일부 국장급을 향해 “철통 밥 국장이다. 무능 국장이다. 너무 야비하다. 함량이 부족하다.”는 등 후문들이 꼬리를 물고 있기 때문인 셈이다.

이 같은 후문들이 꼬리를 문 이유는 아마도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데다, 더 이상 승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사사로운 시정에만 귀가 밝고 업무는 뒷전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실제 조충훈 시장 취임이후 크고 작은 인사를 상기해 보면, 전문 기술 분야에 행정직을 또는 행정직에 기술 분야를 발령. 시정 곳곳에서 혼선이 있기도 하다.

게다가 단체장이 바뀔 때 마다 행정기구 개편이라는 것을 꺼내든다

이 같은 대대적인 기구개편으로 시민들은 크고 작은 각종 민원행정에서 불편이 따르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

사실 기구가 변경돼 시민들이 민원행정을 비롯해 직접 방문하거나 민원 부서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일을 반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잦은 기구개편에 따른 각 실과 칸막이 공사를 비롯 냉.난방시설, 위생설비 공사, 붙박이장 설치, 바닥장식, 책상, pc, 전기공사 등 크고 작은 각종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그러나 승진 등 윗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일부 국장들은 이를 무시 “벙어리 국장이라.”는 수식어가 뒤따르고 있는 터다.

평생 공직에 몸담아 수많은 행정 경험과 지혜를 모아, 시민들의 소리를 가벼이 여기고 제구실을 못한 시정을 향해, “쓴 소리”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더 나아가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을 발휘, 인사와 예산 등 정책을 펼치면서 민심을 살피지 않고 아집으로 전횡을 일삼을 경우, “완충지대” 역할 역시 과감하게 나서야 할 것이다.

반면에 평직원들을 비롯 계장급, 과장급은 승진 등 앞날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국장급 간부들은 모든 면에서 자유롭기에 잘못된 시정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쓴 소리와 완충지대 역할에 충실해야 “무능국장”이란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우박 맞은 호박잎 같은 공직자.”란 불명예를 지우려면, 인사와 예산 등 민심을 저버린 전횡에 맞서는 의지를 발휘. 특단의 쓴 소리가 살아 숨 쉴 때, 순천희망의 빛이 보인다.

< 한승하 =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취재부장 >

기사등록 : 2012-10-26 오후 5:48:30 기사수정 : 2012-10-30 오후 5: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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