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박람회 바쁜 행보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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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박람회 바쁜 행보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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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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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충훈 순천시장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해외 물론 국내 곳곳을 누비며 눈코뜰새 없는 바쁜 행보에 감동의 소리가 높다.

조 시장은 지난해 4월 12일 취임 이후, 정원박람회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 8차례에 걸쳐 해외 방문길에 올랐다.

지난해 5월26일 네덜란드 벤로 플로리아드 2012 한국의 날 행사에 참가한데 이어 6월 홍콩, 10월 프랑스, 세이셀공화국, 일본, 11월 일본, 올해 1월 미국, 2월 일본도쿄 등 방문 길을 떠났다.

이달 들어서도 4일 중국 영파, 항주, 상해 등을 방문. 3일 만에 입국하는 등,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동분서주 한 셈이다.

게다가 국내 일정 또한 서울시를 비롯해 경기도 각 지자체와 향우회 등을 찾아 죽음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터다.

이를 지켜본 애향 시민들은 “참으로 대단하다. 저렇게 체력이 좋다 말인가?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신의 몸을 던져 헌신한 아름다운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는 여론이 다.

반면 조충훈 시장의 무겁고 값진 행보에 뒷받침을 해야 할 일부 핵심 공직자들의 무사 안일한 태도에 시민들의 반응은 차갑다.

특히 조 시장이 해외는 물론 국내 각 지자체 등 타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각 실 국장들은 조 시장의 빈자리를 대행과 더불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아쉽다.

더욱이 정원박람회에 대한 홍보 역시, 살아 숨 쉬는 발굴 기사는 뒷전이고 “앵무새처럼 아니, 따라 짓는 개처럼.” 각 실과에서 올라온 보도안을 반복만 일삼고 있어 문제다.

이런 난맥상을 극복하고 조 시장의 무겁고 값진 바쁜 행보에 조금이나마 보태기 위해서는 살아 숨 쉬는 시정 홍보와 더불어 핵심 간부들이 앞장서야 함은 지극히 당연하다.

하지만 자신의 일신만을 챙기는데 급급한 일부 핵심 간부들 때문에 조 시장의 값진 행보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시민들의 시각이 적지 않다.

아무튼 조 시장의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바쁜 행보는 일단 긍정적이다. 따라서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조충훈 시장을 필두로 핵심 간부들과 더불어 시민들이 하나 되어 자발적 참여가 당연하다.

                                                      < 한승하 = 작은뉴스 칼럼리스트 겸, 전남매일 취재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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