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한화케미칼㈜, 사랑의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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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여수시 남면-한화케미칼㈜, 사랑의 집수리

여수시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화케미칼㈜ 사회봉사대, 여수시노인복지관이 남면 저소득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협의체 위원과 봉사대원 등 30여 명은 지난 14일 두 손자와 어렵게 생활하는 문 모 씨(56) 댁을 찾아 지붕·싱크대·장판 교체, 도배, 욕실·보일러 설치, 전기설비 보수 등 집수리를 실시했다.

또 집안에 방치돼 있던 폐가전과 가구, 쓰레기 등 5톤 상당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 씨는 “집안에 욕실이 없어 추운 겨울 아이들이 씻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 겨울은 걱정이 없을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김옥평 남면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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