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왕조도사 기부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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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시,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왕조도사 기부릴레이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하고 있는 교회에서 지난 18일 민속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왕조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30포(10kg)와 김 선물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하나님의 교회 변관웅 목사는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이 많아 추석 명절을 그냥 넘길 수 없었다. 명절이면 더욱 외롭고 쓸쓸함을 느끼는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례동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이 어느 곳보다 많다 보니 주변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며, “나눔과 배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서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추석과 설 등 명절이 되면 사회적 무관심과 외로움으로 힘든 이웃들을 돌아보는 한편, 평소에도 심장병·희귀병 어린이 돕기,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계층을 두루 살피는 폭넓은 복지활동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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