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 행복패트롤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지킴

광양시 ‘옥곡면 행복패트롤단’,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광양시 ‘옥곡면 행복패트롤단’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옥곡면 행복패트롤단’은 지난 3월 23일 장동마을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옥곡면 직원들과 이장협의회로 구성된 ‘옥곡면 행복패트롤단’은 2016년부터 분기 1회 지역 내 봉사활동이 필요한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집수리, 환경정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석한 봉사단은 도배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형광등과 전선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집수리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집수리를 지원받게 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형편이라 집수리는 엄두도 못 내고 그냥 살았는데 이렇게 새집처럼 수리해 준 옥곡면 직원들과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행복패트롤 봉사단원들은 “우리의 작은 재능기부로 펼친 활동이 독거 어르신이 앞으로 쾌적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뿌뜻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주 옥곡면 행복패트롤단 단장은 “새롭게 단장한 집을 보고 고마워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며 모두가 보람을 느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배 옥곡면장은 "앞으로도 옥곡면 행복패트롤단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