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자원봉사센터, 3년간 공을 들여 밥차 기증 받아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향지킴

순천시자원봉사센터, 3년간 공을 들여 밥차 기증 받아

순천시자원봉사센터가 3년간 공을 들여온 ‘사랑의 밥차’가 4월부터 어르신을 찾아갈 출동 준비를 마쳤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우리 이웃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순천의료원공원에서 ‘밥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이 지원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최종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여러 해 지속적인 노력 끝에 들려온 기쁜 소식이다. 자원봉사 센터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사랑의 밥차’ 지원과 매년 4천3백만원의 운영비도 지원받게 되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설비를 갖춘 3.5톤 규모의 특수 개조 차량으로 1회 최대 300명이 밥을 나눌 수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사랑의 밥차’를 매주 운영하고, 식사 나눔과 함께 이·미용, 의료,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읍면동의 마을까지 확대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출동하는 등 운영횟수와 장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중 센터소장은 “사랑의 밥차가 식사 나눔을 넘어 시민에게 행복과 사랑을 확산 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