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라이온스클럽, 광양사랑병원과 함께 따뜻한 손길 전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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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양만라이온스클럽, 광양사랑병원과 함께 따뜻한 손길 전달해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 고병철)은 지난 21일 봉강면 당저마을회관에서 광양사랑병원과 함께 어르신 무료진료 의료봉사와 자연정화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손길을 전달했다.

광양만라이온스클럽은 2013년 광양사랑병원과 의료협약을 맺고, 매년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광양사랑병원에서 의사 2명, 간호사 7명 등 의료진 9명, 광양만라이온스클럽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사랑병원에서는 혈압, 혈당, 혈액 등 기초검사와 이날 찾아오신 어르신 30분께 비타민영양제와 각종 파스, 감기약 등이 담긴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광양만라이온스클럽에서는 당저마을 주변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마을의 한 어르신들은 “휴일인데 쉬지도 못하고 이렇게 직접 마을로 찾아와 검진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병철 광양만라이온스클럽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더불어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복덕 봉강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휴일을 반납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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