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사랑 로터리클럽, 태풍 솔릭 해양쓰레기 수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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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여수사랑 로터리클럽, 태풍 솔릭 해양쓰레기 수거 ‘구슬땀’

지난 26일 만성리 해수욕장 쓰레기 3톤 수거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26일 휴일도 반납한 채 여수사랑 로터리클럽(회장 정양훈)과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로터리클럽 회원 40여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해양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성리 해수욕장 일대에서는 태풍 솔릭으로 떠밀려온 폐목재, 폐어구,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해양쓰레기 3여 톤이 수거됐다.

김동석 동장은 “우리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여수사랑로터리클럽 회원들이 휴일도반납하고 땀 흘려 봉사해 주신 덕분에 만성리 해변이 원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은 지난 7월 7일에 개장하여 8월 19일까지 6만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여수의 대표적인 피서지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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